무난한 보습제
guest(youni) (2012-10-08 11:52:06)
에스티로더 갈색병 카피 제품이지요 ㅎ 올해 5월에 해외 나갈일이 있었는데 에센스겸 보습제가 없어서 면세점에서 급히 사서 사용한 제품입니다. 저는 이제품을 데일리 모이스쳐라이져로 사용했어요 처음에는 필리핀에서 사용해서 좀 끈끈하다 싶었는데 한국 돌아와서는 한여름에도 끈적거린다는 느낌을 못 받았구요 충분히 보습이 되는구나 싶었습니다. 냉장 보관을 해서 시원한 감에 더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구요 9월달 들어서 날씨가 좀 건조해지니 이거 하나로는 부족하다 싶긴 하더라구요 사용하는 동안 뾰루지가 나거나 마구 건조하지 않아 끝까지 싹싹 잘 썼습니다. 그렇다고 안색이 눈에 띄게 밝아지거나 피부결이 개선되는 것은 전혀 느끼지 못했구요 어차피 큰 기대하지 않고 사용했기 때문에 전 만족스럽게 썼어요 몇년전에 에스티로더 갈색병을 썼었는데 그것과 비교해봤을 때 색상이나 사용감은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그때 갈색병을 쓰고 피부가 확실히 부드러워라고 느꼈던 것에 비하면 이제품은 효과는 미미했으나 그땐 제가 피부도 지금보다 더 좋았고 각질 관리 제품이란걸 써보지 않았을 때라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비싼 걸 썼으니 당연히 좋겠지 라는 맘도 있었을 거구요 ㅎㅎㅎ 중지성 분들은 오히려 여름에는 답답할 수 있을 것 같구요 다른 계절엔 크게 무리없이 큰 기대하지 않으면 만족하고 쓰실 것 같아요 건성 분들에겐 부족한 보습력이구요 큰 장점도 단점도 눈에 띄지 않은 제품이라 끝까지 잘 썼지만 다시 쓸지는 모르겠어요 이정도 효과나 사용감에 이것보다 저렴한 제품들은 충분히 많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