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커버력을 요할때 적당한 컨실러

  winnie   (2012-07-15 19:49:55)

제가 사용한 컬러는 미디움입니다. 어떤 브랜드는 미디움으로 들어가면 히스패닉이 사용할만한 어두운 컬러가 나오는데 레브론은 23호 정도? 33호보다는 살짝 밝은  컬러를 띄고 있네요. 사진에서는 좀 핑크빛이 도는듯 한데 붉은기는 거의 없고..전 광대뼈의 기미를 커버할 목적으로 구입했는데 여름에 쓰기 (겨울에는 어두울듯) 적당합니다. 립스틱 타입 컨실러는 매트한 종류가 많은편인데 이 제품은 일단 피부위에서의 미끄러짐은 좋습니다. 아워글래스랑 비교하면 유분감이 좀 더 느껴졌구요.  두께감도 아워글래스보다 높은정도.. 매끄럽게, 그러나 도톰하게 발려져 기미처럼 살짝 범위가 넓으면서도 밀착감있게 지속력이 좋은 컨실링을 필요로 하는 부위에 적합합니다.  스틱으로 스윽 그은다음 스폰지로 정리하듯 두드릴때 벗겨진다거나하지 않아 반복적으로 덧바를 필요없이 한번으로도 잘 커버가 됩니다. 이름이 "포토레디" 인것처럼 flawless 한 메이크업을 할때 적당하긴 하나 카메라를 통하지 않은 맨눈으로 볼때는 어느정도의 두꺼운 메이크업이 티가난다는 것은 염두해두셔야합니다. 이 두꺼운 메이크업의 최대단점은 시간이 지나면서 "쪼개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것이죠. 그러므로 주름이 많은 부위에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걸 권해드립니다.  자외선 차단기능이 SPF 20 인데 화학적 자차 + 무기자차(이산화티탄+산화아연) 의 믹스입니다.  이 무기자차성분이 높은 커버력에도 좀 더 영향을 미친다고도 할 수 있겠죠. 기미부위가 얼굴중에서도 보다 더 확실한 자외선차단을 요한다는 점을 본다면 플러스요인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자연스러운 순으로는 메이블린 >아워글래스>레브론 순이군요 컨실러콜렉터인 위니야 다크써클용 메이블린, 부분잡티용 레브론..다 골고루 사용하겠지만 딱 하나 멀티로 고른다면 아워글래스가 낫지 않을까 싶네요 (역시 컨실러만큼은 비싼게 값을...? 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레브론과 메이블린을 다 합쳐도 아워글래스 값 반밖에 안된다는..-_-;) 내츄럴 룩보다는 이브닝 메이크업과 같은 좀 더 풀메이크업으로 깔끔한 피부톤을 연출하고 싶을때 적당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