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형 흰 점액. 물처럼 주르륵 흐르는 성상입니다. 성분 잘 모르겠지만 유기자차인듯. 백탁 전혀 없습니다. 전혀. 전혀 없습니다. 세번정도 겹쳐발랐어요. 하긴 SPF 18인데. 자극 눈시림은 약한 편이지만 눈주위까지 더덕더덕 했더니 4시간 후에 눈이 따끔거리기 시작했어요.
장점 -백탁이 없고 바르기 쉬워 여러번 바르기 용이함 -워터프루프(라고 함) 인 것 같네요. 손에 기름막이 생겼어요. -쉽게 구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한 편
단점 -시간이 지나면 피부에 묘한 기름막을 남겨 거친피부와 잡티를 강조. 지저분해보이는 얼굴로... -아주 낮은 자외선 차단지수. PA도 +한개. -있긴 있는 눈시림 (백탁을 피하려니 눈시림이, 눈시림을 피하려니 백탁이) -세팅시 시간이 걸리고 두드리지 않으면 세팅안됨. 얼굴 위에서 언제까지나 질퍽질퍽. 적량 채우기 어려울까봐 세번이나 발랐어요. (한번에 3분의 1쯤 발랐다고 치고) -시간이 지나면 미묘하게 얼굴에 가루가 생김. 밀린게 보이진 않는데 손을 대면 가루가 떨어짐
집에서 간단하게 바르고 있기 좋을 듯 해요. 오늘 이것만 바르고 나왔다가 결국 지저분해보이는 얼굴을 참지 못하고 (그 유기자차 특유의 모공강조, 피지분비때문에 다크닝..) 학교 매점에서 베이비 스킨이랑 화장솜 사서 세수하고 닦아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