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아비노 와 마찬가지로 아보벤존 베이스의 (헬리오플렉스TM) 100% 케미컬 자차입니다. 활동적인 어린아이들을 위해 장시간의 UVA/B 방어를 해주고 물장구 치고 노는 아이들을 위해 워터프루프를, 그리고 눈시림이 없도록 눈에 흘러들어가지 않게 해주는것등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원래 아이들의 선스크린은 흉칙하리만큼의 강력한 백탁을 특징으로 하죠. 완전 끈끈한 롱라스팅&워터프루프이기도 하구요. 네, 뉴트로지나에도 비슷한 제품이 나옵니다. 백탁이 확 눈에 띄어 엄마가 덧바를 시점을 눈으로 확인하게 하느냐...아이들도 나름 외모에 ;;;; 신경을 쓰니 100% 무백탁의 자연스러움을 주느냐... 넵 그건 엄마의 선택이 되겠지요.
오일프리이지만 바르는 순간만큼은 유분감이 도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진한 크림타입이니까요. 세팅은 그리 오래지나지 않아 곧 됩니다.
역시 저에게 가장 큰 관심은 눈시림... 얼굴을 중간에 세안해야할 정도는 아니지만 미약하게나마 눈시림은 계속 감지를 할 수 있을정도...살짝의 두통을 동반하는 정도는 있습니다.
씻어내는것도 완벽한 워터프루프는 아니고 포밍클렌저로 가볍게 한번씻으면 깔끔합니다. 한여름철에는 그리 부담없는 세안으로 제거가 가능하지만 피지, 땀등이 적게나는 겨울철이라면 약간 제거에 신경을 쓰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액티브한,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 용으로는 물과 땀에 대한 저항력이 예상보다는 적고, 게다가 눈에 보이지 않기까지 하니;;;더더욱 효율적인 방어가 떨어질듯하여 감점합니다.
그러나 꼭;;어린이용이라고 한정지을 이유는 없을듯 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풍선껌향이 들어있는것도 아니구요 -_- 수백만개;;;;의 뉴트로지나 자외선차단제의 하나로 케미컬 자외선 차단제를 하나 더 추가한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