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쉭앤칙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하나의 점포만을 가지고 있는듯 합니다. 그외에는 인터넷쇼핑몰을 이용해야하구요. 언듯보면 외국 배스 & 바디 브랜드 같습니다. 제품용기에도 한국어는 찾을 수 없고 전성분표기역시 영어로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매장에서 판매원과 얘기를 하면서 국내브랜드라는것을 알게 되었죠.
뭔가 제품이 다양한듯;;;보이긴 하지만 실상 몇종류 없습니다;; 바디 보습제로는 젤 (누가 젤을..?) , 크림, 버터 딱 3종입니다. 바디 버터만 줄줄이 나오는 바디샵과는 아직 품목구비에서는 많이 못미칩니다.
일단 바디 3총사에서 가장 리치한 것이 바디 버터고..바디버터를 원하는 고객은 대부분 극건성 바디의 소유자입니다. (바디샵처럼 다양한 버터를 갖춘 곳은 중성바디용으로도 나오지만요)
호호바 오일과 세어버터가 주 성분입니다. 비즈왁스도 좀 떨어진 곳에 보이는군요.
발림성..뻑뻑합니다. 퍼짐성..약합니다. 흡수력..좀 더딥니다. 피부마무리감...찐득한듯하다가 바로 맹숭해집니다..
바른곳을 계속 덧바르게 됩니다. 바디버터에게 요구되는 피부에 크림이 버터녹듯 스르륵..기름물을 먹이며 들어가는 촉촉함이 없습니다. 발라도 발라도 피부편안함이 없습닏. 발림성이 약하니 바디 한번 전체 바르려면 양도 양이지만 시간도 엄청 오래 걸립니다. 결국엔 매끄러운 바디로션이나 오일을 베이스로 한번 바르고 이 크림을 덧바르는 식으로 사용합니다.
바를때 강렬하게 풍기던 향도 너무 빨리 날라가는군요. 평소 바디버터에 꽤 후한점수를 주는 저지만..이 제품은 기대에 훨씬 못미치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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