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종류의 펩타이드 성분, 항산화 폴리페놀, 이브닝 프라임로즈까지 다양한 항노화 성분을 포진한 크림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아보벤존 3% 를 곁들여 UV 차단까지 더해줬구요.
에이지 스마트라는 라인명이 의미하듯 본격적인 항노화라인에서 데이크림에 해당하는 제품입니다. 유분감은 번들거림은 크지 않지만 산뜻한 타입은 아닌 적당히 진한 보습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추 2/3 정도의 양을 덜어 얼굴에 발라주면 처음의 사용감은 흡수안되는 바디크림처럼 흰 크림이 마구 얼굴위에서 겉돕니다. 하지만 이도 잠시 곧 피부속으로 사사삭 사라지면서 완벽한 투명한 피부표현을 해줍니다. 자외선 차단성분은 논케미컬이 전혀없이 케미컬로만 이루어져있어서 (Avobenzone (3.0 %)/Octinoxate (7.5 %)/Octisalate (5.0 %)/Oxybenzone (5.0 %)) 백탁이 생길래야 생길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또다른 문제에 봉착하죠. 눈시림은? 눈시림의 문제도 상당히 만족스럽스럽습니다. 물론 뉴트로지나 SPF 90 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그래도 10번에 6~7회는 눈시림을 거의 느끼지 못합니다. 지금까지 낮동안 중간에 눈시림으로 인해 세안을 한것이 두번정도에 불과했으니까요 (대부분의 아보벤존크림에는 10번이면 반 이상을 중간에 씻어내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