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들 쓰시는 클리니크의 인기 아이템이죠..^^
전 옛날에 그냥 턴어라운드 로션을 아주 좋아하면서 썼고, 아하나 바하에 익숙하기 땜에 별 망설임 없이 다시 쓰게 되었어요..
기냥 공짜로 들어있는거기도 하구..^^ 워낙 쓰던 라인이 떨어졌거든요..
이 제품이 그냥 턴어라운드 크림, 로션과 다른점은 글루코사민이란 성분 첨가로 더 자연스럽게 스킨 쎌 턴오버를 도와준다 합니다..그리고 한국 홈피가 더 친절하게 살리실산(버드나무 추출물)은 인류가 아주 오랫동안 사용해온 안전한(?) 성분이라 설명해 주고 있더군요..ㅋㅋ
크림이나 로션이나 둘 다 오일 프리이므로 사용감 선호도에 따라 선택하면 되겠죠..
클렌징후 클리닉 스킨 2번으로 닦아낸 후(오랜만에 쓰니 그 화끈거림이 장난이 아니더군여..약 3일만에 익숙해졌지만요..) 아이크림 사용다음에 그냥 모이스처라이저 겸으로 발라주었습니다..
저에겐 자극이 전혀 없었구요..
오일리하지 않고 매끄덩(?)하게 마무리가 되는군요..
이거 위에 뭐 더 발라야되는거 아냐 하고 생각될 정도로 산뜻한 사용감입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티존에 기름이 끼지도 않구여..
세수하면 씻겨나가는 느낌이 납니다..
각질 제거 효과는 탁월하다고 생각되네요..
면포성 좁쌀 여드름같은 것 주변부터 각질이 일어나면서 한 이틀정도면 없어지는 듯 합니다..
워낙 바하(살리실산)이 여드름 억제 성분으로 쓰이니, 왕여드름이 아니고 오돌도돌이들은 이 제품으로 대강 관리가 될 듯 하네요..
좀 거칠다 싶은 부분들이 매끈해 지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하나 더...
이건 저만 본 것인지도 모르겠으나 크림 자체에 미세한 반짝임이 있습니다..성분상 들어있는 것인지..?
눈에 크게 띄지는 않지만 바르고나서 거울을 잘 보면 이리디슨트한 느낌을 주네요...귀엽습니다..ㅎㅎ
뭐 이거 바르고 화장한다고 해서 펄화장이 되는 것은 아니나...
반짝이는 거 좋아하는 저로선 이것도 맘에 드네요..
클리니크 무시하지 말고(!) 한통 꾸준히 다 쓸 생각입니다..^^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효과 굿!
guest(yhn341ata) (2009-02-21 22:37:15)
겨울이다보니 아무래도 가장 걱정되는 것은 유수분 밸런스와 더불어 각질문제인데, 너무 과하게 관리하다보면 너무 건조해지고 그렇다고 약간 느슨하게 관리하다보면 지성피부 특유의 유분과 각질이 결합해서 피부트러블로 연결이 되어서 꽤나 골치아팠습니다. 그래서 한번에 강하게보다는 꾸준하게 지성피부의 각질을 관리할 제품을 사용하자, 싶어서 크니리크 턴 어라운드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보습제품이지만 일반 보습제와 달리 BHA 성분이 들어있어서 각질제거에 중점을 둔 제품이구요, 그래서 꾸준히, 효과적으로 지성피부의 각질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BHA나 AHA를 잘 사용치 않았거나 처음 접하신 분들에게는 향도 그닥 좋지 않고 (워낙 AHA나 BHA 제품의 향에 익숙해져있던 터라 저는 괜찮았어요 ^^) 그리고 사용하는 동안 약간의 따끔한 느낌도 느껴지시는 분도 있으실 것 같아요. 저야, 워낙 익숙해져서 그런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품 자체에 실리콘 복합성분이 들어있어서 매트하게 혹은 끈적임이 유지된채 피부에 마무리되지 않고 실키하게 피부를 만들어주었기 때문에 턴어라운드를 바르고나서 화장을 해도 심하게 밀린다거나 파운데이션 혹은 파우더가 떡진다거나 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물론 제 피부는 지성피부이지만 탈수증상이 있는데다가, 과각질과 피지로 좀 고생하고 있던 터라 과감하게 건성용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일단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만 지성피부라도 유분은 펑펑나올지라도 수분이 없기에 유난히 각질이 더 강조되어보이고, 게다가 피지까지 엉키면 정말 피부는 엉망이 되거든요. 그런데, 이 제품은 마무리감이 실키하기 때문에 저같은 탈수증상+각질에 시달리시는 분이라면 겨울에는 건성용 턴어라운드 크림을 사용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일반적인 건성용 보습제치고는 끈적임이나 유분이 쉽게 느껴지지는 않거든요. (아, 물론 처음에 얼굴에 펴바르실때에는 살짝 끈적임이 느껴집니다.)
일단 제가 가장 많은 효과를 본 것은 피지와 각질관리가 스무스하지만 동시에 이루어주었던 점입니다. 피지와 각질이 동시에 쌓이면 모공이 정말 넗어보이거든요 ^^; 모공의 크기를 줄일 수는 없어도 피지가 덜 차고, 각질이 정리되니 한결 (물론 아주 눈을 크게 뜨고 봐야하지만) 작아진 듯 하더라구요. 특히 제가 부산에 사는데요, 부산에는 전반적인 기온은 다른 지역보다 따뜻하다지만 대신에 바닷바람덕분에 체감온도는 상당히 낮아요 ^^; 암튼 그 바람때문에 유난히 각질이 더 강조되어보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크리니크 턴 어라운드를 사용하고나서는 한층 완화되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화이트헤드라고 하는, 약간 하얗지만 울퉁붕퉁한 여드름 아닌 여드름 같은 것들도 좀 정리되었습니다. 피부 표면정리에는 효과가 좋아요, 비록 이번에 사용기간이 좀 짧았지만 좀더 지속적으로 사용한다면 원하는 정도의 피부표면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가장 극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은 (사실 모든 화장품이 그러하겠지만) 화장품을 간소화했을 때더라구요. 특히나 제가 크리니크를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 3Step이거든요. 더러움제거-각질제거-보습 이렇게 기본적인 단계를 통해서 피부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는 컨셉이 좋더라구요. 여기에 보습부분에 크리니크 턴어라운드를 사용한다면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밤에 사용해요
guest(chocolua) (2006-05-05 04:13:59)
클앤클 모이스처 밸런싱 크림이 단종된 이후에 살린신산은 크림제형은 포기하고 살다가 동생이 사줘서 쓴 제품입니다. 나이트 크림 대신 사용했는데요. 팟 타입을 안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이 용기는 어찌 보면 좀 촌스러운 느낌이 들어서 화장대 위에 안 좋고 아래 내려놓습니다. 클앤클 밸런싱 크림이 바르면 실리콘 보습막 같은게 사악 싸였다가 흡수되면서 보들보들해졌다면 이 녀석은 조금 끈적이는 듯 하다가는 이내 흡수됩니다. 아침에 발라봤더니 화장품이랑 친구되어서 오후가 되니 때처럼 발견되더군요. 밤 전용으로 한 5-6일 사용하니 피부가 만졌을때 만큼은 괜찮아 진 상태로 유지가 되서 좋았어요. 그렇지만 더 저렴한 바하 보습제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멀티비타민이 더 잘맞았던것 같아요)용기도 마음에 드는 편은 아니라 감점 약간 있어요.
아침엔 밀려요
guest(nereida) (2005-11-16 21:00:56)
년 전 처음 이걸쓸땐 재생크림이라고, 피부 턴오버주기를 빨리당겨줘서 새살이 어쩌고~ 요런말에 홀라당 넘어가서 샀었죠.
알고보니 그냥 각질제거가 잘 되는 크림이었지만...
그리고 나서 환절기때쯤 한번씩 쓰곤하는데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때가 가장 효과가 좋은것같아요.
근데 이게 크림인데도 정말 보습이 안되서, 로션을 꼭 발라줘야하는게 불편해요.
바르면 즉각적으로 피부가 보들보들해지고 크림에 들은 펄땜에 피부가 좋아보이는것도 좋아요.
저는 밤에만 쓰는데 살때 매장언니도 밤에만 쓰라고 했구요
아침에는 화장이 밀리더라구요.
아무튼 각질이쌓이는 환절기에 쓰면 면포도 덜 생기고 좋은것같아요.
최상의 피부상태 유지
guest(namie19) (2005-11-16 20:59:44)
저는 기초 제품을 구입할 때 성분표를 따져보는 꼼꼼함이 없어서, 거의 전적으로 페수 후기에 의존하는 편입니다.
역시 페수 후기를 믿고 구입한 토탈 턴어라운드..
제가 여태 사용해본 기초 중에 가장 마음에 듭니다.
물론 이 하나로 보습, 미백, 탄력까지 해결할 수 있다면 더 없이 완벽한 제품이겠지만 지금 제 피부를 가장 최상으로 유지시켜 주고 있기 때문에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전 작년, 그러니까 딱 20대 중반이 되자 여드름이 나기 시작해서, 한 때는 이마와 턱, 볼 할 것 없이 커다란 화농성 여드름이 쉴 새 없이 올라오더군요.
깨끗하게 사그라드는 것도 아니고 염증이 계속해서 생기는 것처럼 굉장히 지저분하게요. 술자리를 피하고 규칙적인 식습관/생활을 해도 나아지는가 싶으면 또 올라왔고, 생리주기랑도 별로 상관없이 생기곤 했습니다.
쓸데없는 얘기지만, 그 당시 이직을 했는데 정말 스트레스가 심각했어요. 급성 방광염증세도 심했고 하루하루가 초긴장 상태였습니다. 별난 상관 때문에 저보다 앞서 근무했던 두 분 모두 3개월만에 퇴직하셨거든요. 당시엔 정말 피부는 신경도 못 쓸 정도로 스트레스가 심해서 미처 생각 못했는데 지금 곰곰히 생각해보면 갑작스럽게 생겨난 여드름도 스트레스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어찌됐든 익숙해져 가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줄었고, 페수 덕분에 저한테 맞는 화장품도 찾을 수 있게 되서 여드름이 눈에 띄게 가라앉았습니다.
요즘은 잠을 푹 못 자거나 화장을 지우지 않은 채 자서 생기는 화농성 여드름과 간간히 보이는 면포 빼고는 잠잠한 편이예요. 물론 여드름으로 인해 얼굴 여기저기가 울긋불긋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옅어지는 게 보여서 크게 걱정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평소 화장을 하고 두 세시간이 지나면 코와 이마 주위가 많이 번들대기 시작하는데, 겨울이 다가와서 그런지, 겉은 번들거려도 코나 입 주위에 각질이 많이 생겼습니다.
토탈 턴어라운드는 SK-2 사인즈 트리트먼트랑 성상이 비슷해요. 보통 로션정도의 묽기라서 발림성이 좋죠. 바를 때는 촉촉한 듯 느껴지지만, 금방 삭 스며들면서 보송보송하고 매끈매끈한 피부가 됩니다. 실리콘을 한겹 씌워둔 것 처럼요.
그 위에 다른 제품을 바르면 흡수가 안되요. 적어도 제가 쓰는 제품들은요. 3LAB 아이크림과 오르비스 아이케어 에센스를 비롯해서 이것저것 발라봤는데 요 녀석 위에서 이리저리 밀리기만 할 뿐 전혀 흡수가 안 되더라구요.
여러가지 제품을 바르실 때는 제일 마지막에 발라주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뭐라 딱히 어떤 향이라고 표현하지는 못하겠는데, 어찌됐든 약품처럼 느껴지는 강한 향이 납니다.
쓸데없는 이야기가 길었네요. 지금 한달쯤 사용해오고 있는데, 처음 사용한 다음날부터 홀딱 반했습니다.
아침 세안 때 미끄덩하게 씻겨내려가는데 피부가 어찌나 보들보들해져 있는지 말이죠. 여드름이 빵빵하게 올라올 때 발라주면 고-_-름도 무척 빨리 잡히구요, 짠 뒤에 발라주면 조금 따갑긴 하지만 그 다음날 놀랄 정도로 사그라져 있습니다. 붉은 기도 발라주지 않은 부분보다 빨리 사라지구요.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여드름이 올라오는 빈도도 확실히 줄어들고 있어요.
요즘 점점 게을러져서 화장을 안 지우고 자는 날이 늘어나는데도 말이죠.
피부가 보들보들하고 뽀얘지는 게 정말 20대 초반 이후로 최상의 피부상태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어느 화장품이든 잘 맞는 분과 그렇지 못한 분들로 나뉠텐데, 고맙게도 이 녀석은 저한테 아주 잘 맞는 제품인가 봅니다. 그리 싼 가격은 아니지만 이렇게 잘 맞으니 아마 더 비싸더라도 재구매할 겁니다.
이렇게 칭찬을 늘어놓으면서 별을 반개 깎은 이유는요.
바를 때는 별 문제가 없는데, 자면서 땀을 흘렸거나 아침에 세안할 때 눈에 들어가면 안구가 불편함을 느꼈기 때문이예요.
따가운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클렌징 오일이 눈에 들어갔을 때처럼 눈 앞에 뭔가 막이 씌인 듯 무척 찝찝하거든요. 그렇지만 세안할 때 눈이 좀 따갑더라도 그걸 감수하고 쓸 것 같은, 아주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보습력이 떨어지는 것이 단점
guest(pinkstar83) (2005-08-14 11:53:22)
수퍼에서 클앤클 로션을 사쓰던 생활을 졸업한지 2년정도 되었는데 그새 벌써 세통이나 사용한 크림입니다
백화점브랜드중 저렴한 축에 속하는 크리니크에서 제일 유명하다길래 구입했지만 처음엔 별로 좋은걸 몰랐습니다
근데 몇달 지나고보니 완전 없어선 안될 크림이 되었더군요
각질제거에 좋아서 그런지 항상 피부가 부들부들..
하루만 안바르면 바로 다음날 자잘한 뾰루지들이 생기고 피부자체도 까칠까칠해졌어요
저한테 바하가 잘 맞나봐요^^
두통째 쓰고 딴걸 (좀 저렴한!) 써보고싶은 마음에 턴어라운드를 두어달 끊은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피부에 왕여드름이 서너개씩 생기면서 완전 뒤집어지더라구요
턴어라운드를 끊어서 그런건 아니라 그냥 뒤집어지는 시기었나봐요
그러다 공돈이 얼마 생겨서 그냥 턴어라운드를 샀는데 피부가 금방 깨~~끗해지더군요
친구도 너 요즘 뭐하는데 피부가 좋아졌냐고 놀라길래 턴어라운드를 추천해줬는데 그 친구는 별 효과를 못봤다고 하더군요-_-
단점이라면 보습력이 너무 없어요
효과를 제대로 보고싶어서 토너 후에 바로 사용하는데 아무리 듬뿍 발라봤자 부족해요
세통이 다 바닥난 요즘 턴어라운드는 제게 별 효과가 없습니다
더이상의 부들부들도 뾰루지를 잡아주는 효능도 없어요
1.5%의 바하는 약발을 다 했나봐요
보습제로도 좋아요
guest(merry) (2005-08-06 00:03:07)
매일매일 사용을 해주지 않아서 약간 부정확한 후기가 되겠네요. 구입한 것은 6개월 정도 됬는데, 추울때는 3~4일에 한번정도씩 발라주고, 여름에는 일주일~열흘 정도에 한번씩 발라줘서 뭔가 특별한 각질제거력이나 여드름 유발 유무는 모르겠습니다.그냥 보습제를 사용안해주다가 건조하면 덧발라줬거든요. 가끔씩 발라서 그런지 몰라도 특별히 여드름이 나거나 그런 일은 없었어요.
바닐라 향이 나는 흰색 크림인데, 개인적으로는 향이 마음에 들었구요. 클앤클로션들 보다는 보습력 있어서 건조할 때 쓰기에는 좀 더 낫더군요.클앤클 로션은 바르고 좀 있다가 땡기는데 이건 그 땡김이 없어서 좋았구요.
그리고 제가 턱쪽에 각질을 손으로 벅벅 밀었을 때나, 턱쪽에 아하나 바하를 계속 쓰고있다가 클렌징클로스 같은 걸 추가로 사용했을 때 좀 과하게 각질이 제거되면 턱쪽이 아주 건조해지면서 피부가 붉어지고 깨알같이 곪은 여드름이 나거든요. 각질도 많이 생기고요.
그럴때 사용하면 도움이 됬답니다. 이런건 보습을 해줘야 괜찮아지던데, 보습도 되고, 각질도 제거되고(이건 확실히 모르겠지만,살리실산이 들어있다고 하니까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피부가 정상피부로 돌아오는데 도움을 주는 듯 해요. 집에 폰즈 수분크림이 있어서 그것도 발라봤는데 크리니크걸 바를 때가 깨알같은 것들이 좀 덜 나더군요. 괜찮은듯.
각질관리와 자국 완화에 좋아요
guest(nymph05) (2005-07-07 00:44:37)
여드름이 진행되고 있는 피부고 붉은 여드름 자국도 많은데. 클리니크 토탈 턴어라운드 크림이 좋다는 소문을 듣고 면세점에서 구입했습니다.
향은 거의 없는 편이고 발리는 느낌은 아주 부드러워요, 밤에 바르고 자면 아침에 부들부들한 느낌이 든답니다.
각질을 관리해줘서 그런가봐요. 하루아침에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지만 2달째 사용중인데 양볼에 붉은 여드름 자국이 조금 옅어진거 같아요.
아침에 화장전에 발라도 전혀 문제 없구요, 다써가는데 요번 출장때 하나 또 사다 놓으려구요. 각질관리과 자국완화에 도움이 되는 제품같네요.
피부톤이 균일해져요
guest(rayoflight) (2005-07-07 00:32:56)
워낙 타고난 피부톤이 하얀 편이라 오히려 섹시한 검정피부를 동경하지만 그래도 균일하고 깨끗한 피부톤을 늘 꿈꾸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화이트닝 제품의 효과에 대해 의심의 눈길을 갖고 있으며 화이트닝 제품에 대한 알 수 없는 반감(효과는 제쳐두고라도 전 라인을 다 써야 하는 부담감과 그 건조한 사용감 등 이런 저런 이유로…)으로 차라리 각질제거와 자외선 차단에 신경쓰자는 주의입니다.
개인적으로 각질제거는 스크럽이나 효소세안제로 주로 하는 편인데 아무래도 각질제거라는게 피부에서 무언가를 없애는 건데 크림이나 에센스 형태의 제품으로 각질제거를 할 수 있을까라는 다소 무식한 의문점이 있었죠, 물론 AHA나 BHA가 피부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잘 알지만, 심정적으로는 다소 무리가 가죠.
그러나 이 제품은 그런 저의 생각에 확실한 종지부를 찍게 만든 제품입니다. 오히려 스크럽이나 효소세안제와 병행하면 놀라울만한 효과를 보여주는 녀석입니다.
저는 에센스와 크림 형태 두 가지 다 사용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크림 형태에 더 높은 점수를 줍니다. 가벼운 사용감의 에센스보다는 크림이 뭔가 더 피부에 좋지 않을까 하는 무식함이겠죠 모…
봄과 여름철에는 이 녀석 하나만 발라도 충분히 보습이 가능하며 가을 겨울에는 이 제품을 사용 후 가벼운 사용감의 모이스춰라이저를 발라주는게 좋습니다. 설명서에는 3스텝 후 사용하라고 하는데 저는 더 높은 효과를 보기 위해 세안 후 바로 사용했습니다만 무리가 없었습니다.
바르고 나면 즉각적으로 피부가 매끈해지고 부들부들해지는게 혹시 실리콘 장난짓인가 하는의심이 드는데 이 제품의 놀라운 효과는 하루밤만 지나면 확실히 표가 납니다.
다음날 거울을 보면 확실히 피부톤이 한단계 환해지고 균일해져 있는게 보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사용한 화장품 중 이 녀석만큼 즉각적이고 놀라운 효과를 보인 제품은 없었습니다.
이런 놀라운 효과를 몇일 경험하다 보면 며칠 후면 여드름 자국이나 흉터가 한결 옅어져 있는게 눈에 띄게 피부톤이 균일하게 환해지는게 보입니다. 지속적인 각질관리로 인한 효과라고 봅니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는 법. 제가 이런 놀라운 효과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이 녀석을 꾸준히 사용하지 않는 건 이 제품은 오래 사용하면 피부가 익숙해져서인지 예전만큼의 놀라운 효과가 나타나지 않더군요. 개인적으로 1년에 두 번 정도 환절기나 여름철에 사용하는데 사용할 때 만큼은 정말 놀라운 효과가 눈에 보입니다.
오래 사용하면 그만큼의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점, 성분 특성상 밤에만 사용 가능하다는 점만 빼면 나무랄 데 없는 녀석입니다.
나이트 리페어와 함께 저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패션잡지적 표현?ㅋㅋ) 입니다. 벌써 면세점에서 75m 특별 사이즈로 하나 쟁여놨죠.
눈에 안들어가게 조심하세요
guest(진로소주) (2005-07-04 09:55:12)
사실 너무 유명한 제품이라 후기 쓰기도 민망합니다;;
면세점에서 75ml기획제품으로 구매해 1년 조금 안되게 쓰고 있고(아직 반 이상 남았어요), 그 전에는 펌프타입을 쓴적이 있습니다.
펌프타입이 (크리니크 직원의 말로는) 지성피부를 타겟으로 나왔고 크림타입이 그 외에 피부에 중점을 맞춰 나와서 펌프타입이 좀 더 가볍고 번들댐이 적다고 하는데...
가벼운건 사실이지만 번들댐은 크림이나 펌프나 피차일반이네요. 그리고 두개다 사용해본 결과, 크림타입이 확실히
더 효과가 더 좋았습니다.
여름보다 겨울에 각질문제가 더 기승을 부리는데, 여름에는 이 제품 이외에 다른 각질제거제품을 그다지 사용하지 않아도 되었고, 각질이 많은 겨울에는 이것 하나만으로는 역부족이어서 이 크림 말고도
스크럽타입이나 가루타입의 제품을 세안할떄 쓰고 바로 이 크림을 발라가면서 각질문제를 해결하곤 했습니다.
편하게 각질제거와 화이트닝효과를 얻을 수 있어 너무 좋은데, 다만 제가 눈두덩이에 살이 조금 있어서 그런지, 아니면 이마쪽에 개기름이 넘쳐 흐르는지, 저녁에 이마부근에 발랐던 크림들이 아침이면 눈쪽까지 타고 내려와서 눈이 무척이나 시리더군요. 덕분에 안과문제가 조금 있었구요.
(원래는 왠만하면 눈위의 피부-이마쪽-에는 바르지 말라고들 하지만, 전 이마쪽에 좁쌀여드름과 각질들이 그들만의 잔치를 자주 벌이고 있었기에;;)
안구가 예민하신 분들은 바를때 눈 부위쪽에 닿지 않게 바르는 주의가 필요할 것 같네요.
바르고나면 얼굴이 좀 환해져요
guest(옥봉이) (2005-05-13 11:58:11)
저의 피부에 관한 최고의 고민은 각질입니다. 그 담은 기름 ㅡㅡ;;
지독한 지성에 그칠줄 모르는 각질, 모공의 기름들...
별거별거 다 써보다가 시티블럭 사러 간 김에 이놈도 집어왔습니다.
크게 오래 사용하질 않아서 사용감만 말씀드릴께요
위니님 후기를 봐도 이 제품은 한두달을 사용해야 효과를 본다고 하니깐요 ^^
제형은 약간 걸죽한 크림입니다
지성인 제가 로션이 아닌 크림을 산 이유는요 저는 이상하게 로션이 싫더라구요 크림은 참을만하구 -ㅁ-
(제 화장품에는 로션이 없습니다. 에센스는 있지만요.)
곧 여름이라 낮에는 로션도 바를 일이 없을 것 같아서 나이트용으로 크림을 집어왔는데요
좋은 선택인것 같습니다.
크림임에도 불구하고 유분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아요.
이 제품 전에 워낙 바르는 것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바르는 족족 흡수됩니다.
또한 바르고나면 얼굴이 좀 환해져요. 크림 색이 흰색인데 뭐랄까.. 반짝거린다고 해야하나...
펄이 든 것처럼 반짝거려서 바른 후 얼굴이 뽀얗게 보이구요. 마무리감은 크림치고는 매트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세안할 때 막 하나가 벗겨지는 듯한 기분 참 좋아요 ^^
계속해서 사용하게될 제품같습니다.
한달 뒤에 효과가 확실히 보인다면요
효과를 장담할 수 없어서 별 반개 빼요~
S.O.S. 용!!
guest(소용돌이) (2005-01-02 02:03:28)
너무도 유명한 클리니크의 간판 아이템입니다
저에겐 클리니크 제품을 써보게끔 만든 크림이다 보니
엄청난 기대감에 부풀었던 제품이기도 하죠
3스텝까지 다 지켜서 사용했던건 아니구요 소주스킨과 함께 사용했었습니다
그 당시에 쓸때만해도 그저 재생크림이라는 말에 반해서 사용했을뿐 바하가 들어있는지도 몰랐는데
몇 프로의 함유량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ㅡㅡa
바하덕분에 각질제거기능이 포함된것 같더군요
바를 때 느낌은 아주 좋았습니다
실키한 느낌도 있구요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반짝거리는 물체(?)가 보입니다
그렇다고 막 반짝이가 두드러 지는 건 아니구요
바르고 나면 손바닥에 살짝 묻어있는 정돕니다
부담없이 발라지는 발림성과 아침에 일어났을때 만져지는 부들부들함...효과를 보기도 전에 기분은 상당히 좋더군요^^
제품을 한통 다 사용할때까지는 딱히 그 진가를 몰랐습니다
특별히 각질이 우수수 떨어져버릴만큼 각질제거 능력이 우수한지도 모르겠고...
하지만 사용하지 않은지 보름쯤 되고 나니까 무척이나 그리워지는 크림이군요
화이트닝의 기능은 없지만 저는 피부톤이 조금은 밝아지고 여드름 자국도 빨리 옅어진것 같습니다
개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저로선 바하제품에 푹~빠지게끔 만들기도 했구요 화장품 트러블이 일어났을땐 막상 사용할 제품이 생각나지 않으면 SOS부를 제품이기도 합니다
1.5%바하 함량의 멀티 비타민보다 가격면에서 너무 차이가 나는 지라 다음엔 멀티비타민에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오히려 좁쌀여드름이 생겼어요.
guest(dragonk) (2004-12-31 13:01:17)
로션과 스크럽이 다 떨어져가던차에...
집에 이것이 선물이 들어왔더군요..
BHA가 들어있으니 각질 제거도 되고
크림이니 로션으로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쓰기시작했습니다.
먼저..이것을 쓰면 얼굴이 환해지고 어쩌구....그러더군요..
아침에 약간 환해지는 거 같기도 하구...별루 차이를 모르겠더군요..
BHA 가 들어갔다는데...
전 악 지성이거든요...
전 스크럽을 이틀만 사용하지않으면 티존에 피지덩어리가 생길정도랍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것만으로는 전혀 효과를 못 보겠더군요...
오히려 좁쌀여드름이 생겼습니다.
처음 살리실산을 접한 제품입니다.
맨 처음 화장품에 관심을 가질때(얼굴이 불편?해지기 시작할때)백화점 가니 크리니크 매장에서 소주토너와 비누 그리고 노란색 모이스춰를 권하면서 함깨 권한제품입니다. 이때는 약 10념전 쯤이라서 오일프리 제품이 나오지않을때입니다. 턴어라운드 크림도 노란색 모이스춰도 ..모두 기름진것들이죠. 지금 생각하면 정말 화납니다. 여드름이 만발인 지성에게 그런 것들을 권하다니..그땐 오일프리라는 개념도 없었고 화장품은 모두 기름진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중 턴어라운드 크림 너무나도 기름져서 제가 사용하지 못하고 건성이 어머니를 드렸죠. 그런데 어머니가 얼굴 따갑다고 하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버렸습니다. ㅡㅡ;;
페수를 알고부터 살리실산에대해 알고부터 오일프리 턴어라운드크림,로션이 나왔다는 사실을 알고부터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턴어라운드크림 2통 로션1통...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둘다 피부에 작용하는건 같습니다.단지 질감 피부에 발랐을때 느낌이 다를뿐입니다. 그런데 전 이상하게도 턴어라운드 로션이 아주 쪼금 더 얼굴에 바를때 편안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제가 좀더 큰 효과를 얻고자 모이스춰를 바르지않고 토너 후에 발랐기때문에 얼굴이 찢어지는 아픔이 있었습니다. 수분에 목말라하는 내 피부에 조금의 보습작용도 없었으니까요. 이건 크림과 로션 모두 마찬가지구요.
여드름은 조금 줄어들었습니다. 이 정도로 없어질리가 없죠^^;;
하지만 살리신산이 어떤 작용하는지는 알게되었죠...
피부가 각질이 쉽게 탈락되면서 각질때문에 생기는 여드름은 조금 줄었고 얼굴이 조금 환해졌습니다..
턴어라운드크림이 1.5%정도라고하니 더 높은것을 바르고싶어졌습니다. 그래서 뉴트로지나 제품을 사용하지 시작했습니다..
뾰루지를 가라앉혀줘요
guest(pinktree82) (2004-03-10 22:24:34)
전 이거 대학교 1학년때. 모사다가 한번 쓰라고 샘플로 껴줬거든요. 그때는 별 감흥없어서.. 좀쓰다 버렸어요..내가 미쳤지..ㅡ.ㅜ
제 기억에..별루였다고 생각햇던 놈이라. 그냥 한번 입소문이 하도 좋길래. 써보기로 했다는...
제 피부는 여듬자국 볼에~~파이고...약간 검붉고..ㅠㅠ 이놈을 바르면 약간 펄이 보입니다. 그리고 바르고 나서 부들부들한 느낌은 잘 못느끼겠더라구요 그치만..한달정도 써본결과.. 괜찮은 제품인거 같아요
효과좋다는 글을 많이 봐서 전부터 써보고 싶었던 거였어요~
엄마를 꼬셔서 첨으로 백화점에서 사본 화장품입지요~
제품정보는 다 알고갔으니까 언니의 설명은 귓등으로 들었구요^^; 눈이랑 입가 피하란 말하고 밤에 바르란 말만 생각나네요..
작년 가을에 산건데 아직 조금 남아있어요..한동안 열씨미 바르다가 별 효과없는거 가타서 냅뒀었는데 요즘 다시 발랐더니 별로 안남았네요~
흠..전 바하 첨 써봤구요 아하도 안써봤군요;; 비교적 피부는 튼튼한 편이라고 생각해요~ 발랐을때 조금 따끔거림은 조금 있었지만 오래는 안갔구요 대신 반 이상 쓸 때까지도 가끔씩 따끔거리더군요..다른 덴 괜찮은데 코주변이 그래요..이상한 기분;;
제가 점점 건성이 되어가서 그런지 각질이 많이 생겼었어요~
화장도 뜨구 그래서 이걸 쓰면 각질이 없어지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많이 했지요..얼굴색도 뽀얗게 된다 그러구요~
근데 제 얼굴이 흰편이라 그런지 잘 모르겠더라구요..건조할땐 바하바르는게 아닌가? 암턴 실망을 좀 하구 나한텐 잘 안받나부다 담에 아하나 써봐야겠다 했었어요..
그러다 생각나서 몇번 발랐는데(각질이 잠잠해진 요즘)아침에 만져보면 왠지 보들보들하대요.. 전엔 둔해서 몰랐던건가 갸우뚱하고 있습니다..--; 이틀에 한번 꼴로 발라주고 가끔 스크럽이나 맛사지 해주는걸로 각질제거 하고 있답니다~
향에 화학적냄새가 나서 나이트크림에 엉뚱한 펄이 들어가 있어서 값이 쩜 나가는게 불만입니다~ 있으면 좋지만 돈주고 특별히 사게 될거 같진 않네요.. 제품자체는 괜찮으니까 별 네 개~
90점!
guest(dudbth) (2002-07-15 00:00:00)
음 저 원래는요 크리닉제품 썼다가 얼굴 뒤집힌 적이 있었어요 하지만 페수를 다니면서 크리닉의 좋은 면두 알아서 용기를 내어 어제 현대가서 샀어요 원래는 터어라운드로션 사보려했지만..
암튼 바르면 시원하구요 좀 있으면 피부도 부들부들해져요 크림이라고 진한타입이아니라 금은 젤 타입인듯 합니다 저두 나름대로 지성인편이거든요 절기에는 정말 쓸 아하나 바하 제품이 제 서랍에 3가지가 있네요. 폰즈와 뉴트로지나와 크리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