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기용 바디밤

  winnie   (2010-09-07 01:00:29)

기존의 스파위즈덤 아프리카 스파 에서 리뉴얼 된 제품입니다. 세어버터와 세사미 오일을 강조했지만 주 보습성분은 글리세린.  그 다음으로 지방산, 실리콘  비즈왁스 또 실리콘..하다 쉐어버터 발견 !  딱 1% 들어계시다고...그리고 세사미 오일 역시 1% 들어가있다고 친절히 알려주시고 있습니다.  그럼 요 200 ML 에 세서미와 세어버터 가 총 2% 이므로...4ML 들어간건가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겨울에 처음 구입했을때는 조금 부족한 보습력으로 몇번 사용하다 한쪽켠으로 밀어넣었습니다. 차라리 미국 드럭스토어에서 구입한 바디로션에서 EXTRA DRY, SEVERELY DRY  용이 더 보습력이 좋았으니까요. 하지만 현재 9월초.  여름의 후덥찌근함이 이제 점차로 사라져가지만 여전히 더워 샤워가 잦아지게 되니 오히려 이 제품이 땅기더군요. 겨울철에는 매일 샤워를 하지 않고 바디 클렌저는 주 2회정도 밖에 사용하지 않지만 요즘은 매일 샤워에 매번 바디클렌저를 쓰니  샤워후 바싹이는 조임이 점차로 느껴지거든요. 밤이 피부온도에 매우 빨리 녹으면서 흡수가 빠릅니다. 피부를 손으로 만지면 살짝 끈적이긴 하지만 피부에 바르는 속속 흡수가 되므로 덥고 무겁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피부도 즉각적으로 편안해지구요. 일반 중건성 바디라면 겨울철에도 잘 사용하겠지만 겨울에 바디버터를 달고 사는 악건성 피부에겐 딱 간절기용입니다.

  겨울에는 보습이 좀 부족해요

  guest(riverful)   (2008-06-04 11:17:46)

리뉴얼전 Africa Spa Rich Body Balm 후기  년전에 구입한 제품입니다.(막상 작년TBS 데이때는 할인제외 품목이어서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용기모양은 살짝 김치통 같은 밀폐용기입니다. 처음엔 귀엽고 신기했으나 열고닫기 은근히 귀찮아지더군요^^; 향은 살짝 코코아향이 나는 단내다는 향입니다. 내용물은 묽은 크림정도의 살구색상입니다. 일단 뻑뻑한 크림이 아니어서 몸에 펴바르기 매우 수월합니다.하지만 팟타임의 용기에 담겨져있기때문에 손가락이나 스파츌라를 이용해야하는점이 점점 불편해지더군요. 처음엔 스파츌라를 이용하다가 슬슬 귀찮아져서 손가락으로 푹푹 펴발랐더니 손가락 사이사이마다 끼더군요. 그래봤자 묽은편이어서 다시 바르는데 불편은 없습니다만.. 보습은 중간이상이지만 심히 건조한 겨울에는 부족합니다. 흡수가 빠른편이어서 넓은 면적에 바르기 좋더라구요. 특별히 건조한 부위에는 바디샵의 바디버터를 부분부분 덧발랐구요.(바디버터는 흡수가 느리고 기름져서 넓은 면적에 바르기는 부담스럽더군요.) 일단 사용감이 좋아서 후한 점수를 주고싶으나 용량에 비해 가격이 너무나 비싸서 함부로 퍽퍽 바르질 못하겠네요.ㅠㅠ 가을부터 초겨울까지 사용하기에 좋으나 가격을 반으로 낮춘다면 별4개반까지는 줄 수 있을텐데요.. 재구매는 다른 저렴한 제품들 섭렵해본후에 결정해야할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