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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 반해버렸네요

 

  guest(djajskj)   (2008-10-27 17:29:12)

시중에서 테스트해보고 인터넷으로 한꺼번에 구입했습니다.
저는 립스틱 119번 색상위에 덧바르려고 샀는데 향기도 좋고 펄도 적당히 있고 가격도 좋습니다.

보브 몇년전에 써보고 하지원씨의 좀 촌스러운 광고때문에 살짝 정이 안갔는데 우연히 시간 남아서 보다가 완전 반해버렸네요. 검색하니 유명한 립글로스라는;; 대세를 잘 못따라가고 있네요.

제가 산 색상은 35 오션퓨어핑크 용기가 다른분들은 안이쁘다고 하는데 전 반짝거리고 이쁜것 같아요. 좀 굵고 두껍긴하지만 그래도 나름 이쁘다고 생각이 든다는 용기는 별 상관 안하는 편이지만요. 다른 색상도 재구매할 생각 많이 있습니다.

  패키지 개선 요망

 

  guest(lavender00)   (2008-01-14 16:04:05)

요새 모 사이트에서 세일하는 바람에 모 카페에서 난리가 났지요?
보브의 캐슬듀 라인 립글로스 입니다.
저는 두 가지 색을 갖고 있는데 둘 다 보브사이트에서 이벤트 당첨되서 받은 것들입니다. 즉 공짜죠;;

전체적인 느낌부터 보자면.
우선 패키지. ....제가 국산 립글을 좋아하면서도 못 쓰는 이유중의 하나가 이 패키지거든요. 대체 왜 이렇게 크고 길고 뭉뚝하고 양도 많은겁니까ㅠ.ㅠ 가뜩이나 립글은 오래 쓰기도 힘든데 양을 줄이고 패키지를 좀 앙증맞게 해주면 안될까요. 보브가 가만 보면 섀도 패키지는 나름 느낌있는데 립글은 영 아니올시다 입니다. (비록 카피일지언정)

그래도 뭐 쓰기엔 나쁘지 않아요. 지문검색하는 뚜껑도 닦아주면 괜찮고, 립솔(?)도 크게 거칠지 않고 잘 발리고. 입구에서 양조절 해줘서 알맞은 양만 나오는 것도 괜찮고.

다만 이 무식하게 큰 것만 어떻게 해 줬으면 참 좋겠습니다. 저는 예전에 보브에서 메이크업 포에버의 슈퍼 립글로스 카피해서 냈던 립글만한 크기가 딱 좋단 말이죠!

그리고 전체적인 향과 발림성, 질감, 지속력 등등.
뚜껑 열자마자 확 하고 달달한 듯 상큼한 사탕 냄새가 퍼집니다. 손등에 발라놓기만 해도 향이 꽤 가네요. 나쁘지는 않은데 분명 이 향 성분 때문에 트러블 나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조금만 은은해졌으면 좋겠어요.

쫀쫀하지 않지만 입술선에서 흐르지도 않는 질감이 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이 질감은 색상별로 약간 차이가 있어요. 이건 색상별 후기에서 다시 쓰도록 할게요.
지속력은 뭐 먹으면 다시 발라야 한다는 정도? 바르고 마구 말하고 있으면 어느새 반쯤 사라져있습니다. 휴지로 막 닦아내면 펄만 남아서 흉하니까 클렌징은 신경써서 해야 하고요. 사라질 때도 펄은 좀 남아있네요. 뭐 이건 비싼 맥도 그랬으니까 넘어가죠.

이제 색상별로 보겠습니다.

[4호 오버세팅 핫핑크]
보브 사이트 색상표를 보면 자연스레 지못미가 떠오르네요=.=

절대로! 저 색상 아닙니다. 오히려 23호에 가까워요.
이름은 핫핑크지만 생각보다 튀지 않습니다. 형광끼 있는 핑크 베이스에 핑크펄이 반짝이는 귀여운 색이에요. 제 검붉은 입술에서도 나름 발랄합니다. 펄이 많아서 자연스럽다기 보다는 나 화장한 입술이오 하면서도 귀엽다고나 할까. 꽤 마음에 드네요. 만약 제돈 주고 산다해도 샀을 것 같습니다.

성숙하고 지성적인 정장형 메이컵보다 발랄한 대학 새내기 메이컵에 좋겠네요. 전 이미 직장인이지만 정장을 거의 안입어서ㅎㅎ

[6호 루비핑크]
이것 또한 사이트 색상표를 보시면 절대로 아니되십니다-_-;;;
베이스는 로즈나 자주색 같지만 거의 비슷한 밀도로 든 자잘한 보라색 펄 때문에 연보라색 핫핑크로 보이는 색이에요. 휴지에 닦아보면 찐~한 핫핑크입니다.

이건 위의 4호와는 달리 자주 바를 수가 없군요. 색 자체도 난감하거니와;;; 저같이 둥근 평면얼굴에 홑꺼풀보다는 눈 크고 서구형인 얼굴에 입술 얇은 사람이 기분낼 때 발라주면 딱 좋겠습니다. 색상이 무척 화려해서 의외로 얼굴색은 가리지 않네요.

이걸 대체 어디다 바르나 하다, 어제 분홍색 캡모자 쓰고 나가면서 볼에 파운데이션 약간 해주고 입술에 요걸 바르고 나가니까 이쁘더군요! 쓸 곳을 찾았습니다. 여름에 큰 선글라스 끼고 요거 하나만 바르면 튀면서도 아주 상큼할 것 같아요,
다만 돈 주고 살 때 이것을 샀으지는 과연...;;;

어느 잡지에서 송혜교가 그리스 느낌 나는 곳에서 선글라스 끼고 화장끼없이 립스틱만 달랑 바른 사진 봤을 때, 그 입술이랑 좀 비슷한 것도 같아요.
참, 질감말인데요. 4호보다 이게 좀더 끈끈합니다. 색상도 4호가 수채화면 이건 유채와 느낌이에요. 색상별로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총점은 별 넷.
다른 색상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단 케이스만 좀 바꿔주면-_-얄쌍하니 갖고다기니 좋은걸로 바꾸면 별 다셋도 가능할텐데 아쉽네요.

  색이 예뻐요

 

  guest(datura)   (2007-11-20 11:20:54)

11호 '오렌지슈팅'을 샀습니다. 립 제품은 차라리 매트한 립스틱을 바르거나 맨 입술로 나다니고 립글로스는 잘 안쓰게 되는데요. 가을이 되니 입술이 너무 건조해서리... 그냥 부담없이 쓸 수 있고, 적당히 촉촉하고, 누디톤으로 저렴이를 골랐는데 대만족이네요.

질감은 적당합니다. '유리알' 정도는 아니고 아주 묽지도 않고 보통 립글로스 발랐구나 할 정도? '오버세팅'이란 말과 달리 반짝이도 간간이 보이는 게 부담스럽지 않고요. 무엇보다 촉촉하고 입술이 편합니다. 맥의 립글라스는 워낙 끈덕하니 그렇다치고 메이블린 립글을 썼을 땐 아랫입술이 생선 껍질처럼 일어났는데, 이 제품은 컨실러로 입술을 매트하게 눌러주고 바로 발라도 그런 일이 없고요. 저렴버전 치곤 기특한 성능이예요.

무엇보다 색감이 마음에 듭니다. 핑크톤, 베이지톤을 많이 발라 연한 코랄 립글을 찾았는데 제 입술이 원래 붉은 편이라 뭘 발라도 립글로는 발색이 제대로 안됐어요('김치국물색'이 되곤 했죠 -.-) 근데 이건 파운데이션이나 파우더로 눌러주고, 몇 번 덧발라주면 딱 예쁜(청순하고 여리여리한? 호호 ;;) 연주황색이 됩니다. 다른 색상은 안 써봐서 모르겠어요.

올리브영서 6천원대에 구입했던 것 같아요. 질감과 발색에서 높은 점수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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