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파우더 화데 즉 트윈케익이 모공을 막아서 피부색을 죽게한다는 말을 들어서 그 이후로 죽 리퀴드 화데만 써 왔거든요..
정말 트윈케익 타입을 쓰면 리퀴드에 비해 피부에 많은 영향을 주는지요..
모든 화장품에 대한 이론은..화장품이 어떻게 발달을 하느냐..어떻게 변화를 겪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같은 질문을 몇년전에 받았다면 파우더 파운데이션(ex.트윈케익..) 류 보다는 리퀴드 파운데이션를 권해드렸을 거예요.
하지만 이건 정말 case by case 라고 할 수 있지요.
현재...
모공을 막고 피부색을 탁하게 할정도의 커버력 만빵의 리퀴드 파운데이션..많습니다.
이거 바른거야? 뭐야? 를 외칠정도로 커버력이 거의 없는 트윈케익역시 많이 있습니다. 특히 외국제품의 경우는 프레스파우더냐 파우더 파운데이션이냐의 구별이 애매모호한..겸용 제품도 많으니까요.
유분이 철철 흐르는 리퀴드 화운데이션이 있는 반면 오일프리의 트윈케익도 나와있지요.
피부를 생각하신다면 우선 커버력이 어떻게 되는지부터 살펴보세요. 아무래도 커버력이 높을 수록피부엔 부담이 됩니다.
그리고 건성이 아니라면 유분이 많을수록 모공을 막고 트러블을 일으킬 수가 있지요.
요즘엔 오일프리의 트윈류도 나오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파우더를 압축하는 과정에서는 왁스류비슷한 성분이 첨가가 되게 됩니다. 그러므로 리퀴드 파운데이션에 비해선 그 성분의 선택권이 좀 줄어들게 되는거죠.
그러나 오일프리 / 얇은 커버력의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사용하셔도 촉촉한 타입의 커버력도 있는 파우더로 마무리하심 결국엔 셈셈이 됩니다. ^ ^;;
중요한건 트윈이냐 리퀴드냐의 양자택일이 아니라 성분과 피부타입에의 적합성등을 모두 따지시는것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