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속정보저장
자유게시판
뷰티 Q&A
정보나눔터
해외&여행방
먹자방
다이어트/성형&헤어/패션
만화&엔터테인먼트
으라챠챠 싱글&화려한 더블
skin care
make up
cosmetics
sun 101
hair & body
위니생각
skin care
make up
cosmetics
sun
hair & body
페수 report
페수 world wide
뷰티스쿨
용어사전
 
 
 
 
 

 
Skin Care
[List] [Skin Care] [Makeup] [Cosmetic] [위니생각] [Sun101] [Hair & Body]

[BEAUTY MYTHS] 클렌징의 횟수만큼 깨끗한 클렌징을 한것이다.        2007-07-13 11:01:55     Bookmark and Share

어린시절에 즐겨보던 환상특급이란 TV 프로가 있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한 이야기는 어느 순간 주인공이 주변사람들과 같은 단어를 전혀 다른 의미로 쓰는 것을 알게 되고 고립되는 내용이었다.  개의 그림 밑에 “수요일” 이라고 씌여져있는 딸의 그림책을 보며 새로운 언어를 익히는 마지막 장면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클렌징 해서 얘기를 하고 있노라면 나는 가끔 내가 환상특급의 주인공이 된듯한 단어 사용의묘한 이질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스킨케어에서는 클렌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나도 주장하고 잡지도 그렇게 주장하며 나에게 상담을 하는 여성들도 똑 같은 말을 한다.  하지만 같은 전제하에서 왜 나와 그들은 전혀 반대의 방법을 사용하는 것을까?

대부분의 매체에서는 피부에 티끌하나 남기지 않는 “완벽한 클렌징” “확실한 클렌징” 을 강조한다. 그러나 내가 조언하는 클렌징은 “정확한 클렌징” 이다.

피부의 신진대사가 활발히 일어나는 시점에서 우리가 피부에게 반드시 해주어야할 나이트케어는 피부가 노폐물을 잘 배출할 수 있도록 적어도 그날 하루의 더러움은 깔끔히 제거해주는 것. 그러나 획일화된 “철저한 세안” 은 필요이상으로 과대평가되어왔다.

뾰루지나 여드름이 제대로 씻지 않아서 생기는 것이라는 잘못된 믿음도 과도한 세안을 유발하는 한 원인이다. 

가장 흔히 하는 클렌징 미스테이크는 클렌징의 횟수에 집착하며 모두다 얼마나 깨끗하게 씻어낼 수 있는지에 집착한다. 2중세안은 물론이고 3, 4중세안까지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잡지에서 연예인들의 세안방식을 정확한 세안법이라는 식의 잡지도 한 몫을 한다. 하루 20시간 가까이 밀랍인형과도 같은 두꺼운 메이크업을 하는 사람과 기껏해야 메이크업베이스에 팩트를 두드리는 일반인과 비교를 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다.

수중에 클렌저라곤 세수비누 하나만 가지고 있다면 물론 한번만 씻는것보다는 두번 연거푸 씻어주는 것이 세정력면에선 더 우수할 수 있다.

여성들은 화장품 회사로부터 시작해 신문, 잡지로부터 포밍클렌저는 메이크업과 더러움을 완벽히 씻어줄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중세안이 필요한 거예요라는 세뇌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고 있다. 단언하건데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어느 누구도 나만큼 많은 회사의 클렌저를 테스트해본사람은 없을것이다. 클렌징 파우더, 클렌징 젤, 클렌징 폼, 클렌징 오일..세상에 클렌저의 종류는 수없이 많고 그 클렌저의 메이크업분해력, 피지제거력, 각질제거기능등은  그 클렌저들의 수만큼이나 제각각이다.  그리고 자신의 피부에서 제거되어야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는 것이 번거로운 이중세안보다 더 중요하다.

 

징하게 안씻기는 워터프루프 자외선 차단제나 파운데이션이라면 클렌징 오일이 왠만한 클렌징밀크 + 클렌징 폼보다 더 효과적이다.  메이크업제거를 목적으로 하는 클렌징 오일도 있고(이중세안이 필요) 깔끔한 물세안으로 한방에 끝내주는 클렌징 오일도 있다. 모공이 잘 막히는 지성피부라면 포밍클렌저로 클렌저의 잔여물을 제거하는 것이 좋지만 일반피부라면 한번에 끝내는 것이 더 좋다. 오히려 건조한 피부의 경우는 클렌징 오일을 첫단계로 한 2중세안은 과잉클렌징으로 피부건조를 악화시킬 수 있다.

 

효소성분을 베이스로 한 클렌징 파우더는 메이크업제거효과는 약하지만 모공에 송송 박혀있는 블랙헤드의 분해력이 높다. 점심시간이 되기도 전에 피지가 얼굴전체를 덮는 지성피부라면 어차피 저녁땐 이미 피부엔 메이크업은 다 녹아 사라져있기 일쑤이므로 강력한 메이크업리무버가 필요없다. 이미 피지가 그 역할을 대신했기때문이다. 오히려 클렌징 크림의 유분이 모공을 막아 클렌징 파우더가 분해해야할 유분의 적을 더 생산할뿐이다.  이렇게 피지가 모공을 채워 산소를 만나 까무잡잡하게 잘 익은애들이 블랙헤드.  메이크업을 지우고 세안을 하는 천편일률적인 이중세안보다 일단 피부표면의 더러움을 지우는 클렌징을 먼저하고 모공관리를 해주는 딥클렌징의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 모공정화관리에 훨씬 효과적.

 

지성피부는 친절한 피지씨가 메이크업을 다 지워주지만 그와 동시에 강력한 뾰루지를 만들어내는데 일조를 한다. 바로 지루성 각질이다.  마치 피부에 각질의 코팅을 한것처럼 반지르~한 막이 형성되어있는 이 지루성 각질 (콧등이나 이마를 찡긋해보면 뭔가 피부위에 얇게 윤이나는 비닐막같은것이 자글자글 느껴진다면 그게 바로 지루성 각질) 피부는 원래 모공이란 구멍이 송송 나 있는데 이 구멍을 마루에 구멍난것을 카페트로 덮어 매끈하게 한것처럼 한겹 싸놓은 형태를 띈다. 당연히 모공속의 피지는 위로 올라오지 못하고 피부를 겉으로 볼때에는 매끈하지만 만져보았을때 마치 모래알처럼 카실카실한 화이트헤드를 만드는 주범이다.

아무리 이중세안을 열심히 해도 이 지루성 각질막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지용성 각질제거성분인 BHA 가 함유된 클렌저를 이용하여 세안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

 

나에게 피부문제를 상담하는 여성중에는 무엇을 발라도 피부가 매마르고 건조하다고 호소하는 여성, 세수만 하고 나면 얼굴이 화끈거리고 따가워진다는 여성들 다양하다. 그들의 질문에 답은 하나 좀 덜 씻으시죠

물론 세상이 얼마나 이 지구가 오염되었는지에 대해서 떠드는 것들은 나도 다 듣고 산다. 하지만 그럴수록 피부는 스스로를 지키는 방어막이 필요하다.  음이온계의 계면활성제가 함유된 세안제는 피부의 더러움을 넘어 보호막까지 파괴하기쉽다.  피지는 이 방어막을 구성하는 성분이기도 하다. 이것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고 쉽게 자극받기 쉬운 건성, 예민성 피부에게 순간적인 깨끗함만을 강조하는 클렌징 방법은 박테리아등의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피부를 무력하게 만든다.

Biore
메이쿠 오또시 퍼펙트 오일
Shu Uemura
클렌징 뷰티 오일- 프리미엄 A/O
PAPAWASH
PapaWash
워싱 파우더
Biore (U.S)
complexion clearing
블레미쉬 화이팅 아이스 클렌져
Murad
AHA/BHA Exfoliating 클린저
Murad
엔자임 트리트먼트
Murad
클래리파잉 스킨 클렌저

iceblue
2007-11-28
09:08:53

다 읽으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명쾌한 글입니다


댓글

 
 
기타 상품들
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 정책 | 개인정보 변경 | contact us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 맨위로
copyright@FACE MAKE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