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살이 뭔가요?

일명 튼살이라고 불리우는 스트레치 마크는 흔히 임신기간동안에 갑자기 복부피부가 갑자기 늘어나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 진피층 피부가 찢어져 나타나는것으로 알려져있으나 이는 직접적 원인은 아닙니다. 물론 피부가 늘어나는 것 (이름그대로 스트레치 되면서) 도 한 이유가 될 수는 있으나 주 원인은 임신중 부신피질 호르몬의 증가로 진피 내 콜라겐 섬유가 파괴가 되기때문입니다.

튼살은 예방이 가능한가?

이 튼살에 대해선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모든 여성들이 다 튼살을 경험하는 것도 아니고, 과연 예방이 가능한것인가? 라는 문제도 제기되고 있지요.

튼살은 유전적이라는 견해도 제시되는데 어머니가 임신중 튼살을 경험하셧다면 그 딸 역시 튼살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것이지요.

너무 비관적인가요? 그럼 예방은 가능할까요?

시중에는 많은 스트레치마크 예방크림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부분 풍부한 보습오일들을 함유한 제품들로서 이 제품을 마사지해줌으로써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여 피부가 늘어나는 신축성을 높여주는데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피부과전문의들의 견해를 보면 피부위에서 크림이나 오일을 발라주는것으로 스트레치마크를 예방하는 것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손상되는 피부조직은 스트레치마크크림이 침투하는 부분보다 더 밑에 위치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발라서 손해볼 것은 또 무엇인가?” 라는 데에는 모두 이의를 제기하진 않습니다. 스트레치마크가 생기는 것 자체를 막을 순 없지만 그 정도를 최소화하는데에는 도움이 될 수 있기때문이지요. 중요한 것은 이미 튼살이 나타난 후에 사용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임신을 알고난 그 시점부터 아침저녁으로 마사지해주어 점차 불러오는 배에 대비해주시도록 하세요. 중요한것은 얼굴케어와 마찬가지로 바디케어역시 충분한 보습성분이 침투하기 위해선 각질제거가 잘 되어야합니다. 바디오일/크림을 마사지 하기 전에 바디 스크럽을 이용하여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문질러 각질을 제거해줍니다.

스트레치 마크의 치료는 가능한가?

스트레치 마크는 생성 초기엔 핑크~퍼플의 컬러를 띄게 됩니다. 치료를 하시기 위해선 이 시기에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요.

이 스트레치 마크가 은빛을 띄게 되면 시기를 놓쳐 치료가 상당히 힘들어집니다. 그러므로 시기라 늦기전에 시작하시는 것이 좋죠.

피부과에선 스트레치 마크의 정도에 따라 바르는 연고, 레이저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치료를 하므로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시도록 하세요.

임산부의 레그케어

배가 슬슬 불러오기 시작하면 신체중에서 가장 힘든 역할을 수행하는 부분은 다리입니다. 급속히 늘어난 체중을 감당하는 것은 매우 많은 피로를 누적하게 되는것이니까요.

많은 여성들이 임신기간, 그리고 수유기간 (애기를 안고 다니는 분들..)에 종아리와 발목의 피로를 호소하게 됩니다.

낮동안 전용 레그젤을 이용해 다리에 쿨링감을 주는것도 피로를 풀어주는 한 방법입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스타킹 위에도 바로 바를 수 있어 편리하지요.

매일 저녁엔 다리에 따뜻한 물로 근육을 풀어준 후 마사지해줍니다. 핫샤워와 마사지는 경직된 다리근육을 이완시켜주는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