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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아로마,틴트,투명커버력,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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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사용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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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armineju) (2007-06-19 13: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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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현재 최고로 꼽는 파운데이션은 니나리찌의 플로리스 컨트롤입니다.
한 것도 같고, 안 한 것도 같고, 그런 피부표현을 추구하거든요. 자외선차단제 때문에 그런 표현은 거의 포기하고 살긴 합니다만. -.-
요건 지난달 중순쯤에 찍어 놨다가 티클럽데이에 할인 받아서 샀지요.
이게 딱 니나리찌 플로리스의 좋은 대용품이 될 것 같았거든요. (한국에서 니나리찌 플로리스를 구해 쓰기는 좀 어려운 일이 돼 버렸습니다)
저렇게까지 못생기진 않았는데....사진 참 성의없이 찍었군요.
연분홍과 연보라색 두 가지가 있습니다. 황당하죠? 좀 피부색에 가까운 색은 안 나오느냐고 물었더니 그러면 파운데이션을 쓰세요(생긋) 하더군요.
이게 파운데이션이 아니면 뭐랍니까. -..-
구태여 한국식 분류를 하자면 메이크업베이스로 치면 될텐데 뭣 때문에 파운데이션이 무거우면 틴트 쓰세요~하면서 또 소비자를 우롱하고 있을까요.
어제 오늘 일도 아니니 그렇다 치고요. 그렇다면 제품의 질은 어떤가 하면요,
바르면 하얗게 됩니다. 보라색 바르나 분홍색 바르나 둘 다 허옇게 됩니다. 왜 그랬을까요? 얼굴 붉은 사람을 위해서 하나쯤은 노란색으로 만들어 주지.
커버력이 아주 높거나 색소가 잔뜩 들어간 건 아니라서 잘만 사용하면 피부톤을 고르게 만들어 주더군요.
국내 제품 중에 커버력이 좀 낮은 제품이 나오길 기대했는데 반가운 일입니다. (만, 색이 그게 뭐냐고라~)
다시 플로리스 컨트롤 얘기로 돌아거서, 그 제품 역시 색상 구성이 황당하죠. 아주 어둡거나 아주 밝거나.
좀 인간적인 색상이 나와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아니, 다시 국내발매를 해 줬으면 하는 게 더 간절합니다 ㅠㅠ) 삭 스미면서 진짜 자기 피부같은 표현을 해 주기 때문에 그게 크게 문제되진 않습니다.
얼굴이 본래 색보다 밝거나 어둡게 되더라도 피부 안쪽에서 스며나온 것 같거든요.
예. 바로 그 점이 플로리스 컨트롤과 이니스프리 페이셜틴트의 차이점이에요.
페이셜틴트는 꽤 끈적이더군요. 아주 묽은 제형인데도 끈적거려요. 지금이 여름임을 감안해야겠지만, 위에 파우더 없이 그냥 다니긴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입니다.
그렇다면?
네. 본래는 큰 피부 결점 없거나 (아니면 저처럼 무심한) 사람이 가볍게 이븐 아웃하는 느낌으로 써라, 뭐 이런 생각이었던 모양입니다만, 지금 이 위에 파우더를 먹이면 나 화장했쏘!가 되는걸요.
다른 날씨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지금 날씨에는 쓰기가 다소 부담스러운 제품입니다.
커버력이 낮은 베이스 제품이 하나 나와줬다는 것에 일단 만족해야겠군요.
별은 셋 반 정도? 색이 그렇고 컨셉을 배반하며 끈적거려 그렇지, 잘 펴발리고 모공에 고이지도 않거든요.
끈적거리는 것도 사실 자기네들이 가볍게 발린다고 광고하지 않았으면 그다지 신경 쓰이지도 않았을 거에요. 다른 분들은 못 느끼실지도 모릅니다. 산뜻하지 않다, 정도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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