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그렇게 흉한거 첨이었어요

  guest(은설)   (2007-02-27 23:15:58)

여기 후기를 보고 바닐라코 강남점에 들러봤습니다. 깔끔한 매장에 마치 캐주얼한 액세서리를 파는 샵 같았다고나 할까요. 저가샵 답지않은 고급스러움이 모토인듯 했어요. 일단 가격은 정말 싸서 가게비용이나 나올까 싶을 정도.. 각설 하고 일단 파우더 팩트의 별점은~!!!!!!!! 저는 별을 하나도 줄수가 없습니다.. 깔끔한케이스에 양도 적당하고 퍼프는 좀 별로긴해도 어차피 다른데서 동그란 퍼프를 샀기때문에 불만이 없었는데요. 이 제품은..바르자말자 얼굴이..그냥..푸석푸석푸석푸석푸석.... 온갖 숨어있던 각질을 다 일으켜 세우고 피부도 노오랗게 만들면서 완전 거친 피부의 한단면을 보여줬다고나 할까요.. 그러면서 조금 시간이 지나니 번들거리더군요..ㅠㅠ 정말 그렇게 흉한거 첨이었어요`~~~~ 흑..이 제품과 저는 정말 안맞는구나 싶어서 케이스는 괜찮아서 남기고 빼버렸답니다. 지금은 뷰티크레딧의 투웨이를 끼워넣었어요. 바닐라코가 조금 커서 자리는 남지만..그래도 케이스가 맘에드니 들고다니기엔 좋네요.

  내추럴 베이지

  guest(mintgirl)   (2006-04-01 02:33:58)

바닐라코에서 구경을 하다가 SPF30이라는 말에 솔깃~해서 샀어요.루즈 파우더는 가루날림 때문에 아무리 해도 오래 못쓰겠어서 결국 프레스드 쪽으로 눈을 돌린 것도 있구요 ^^ 케이스: 흰색펄로 된 동글 납작한 케이스에 꽃모양이 그려진 케이스입니다.괜찮은 편이지요.플라스틱 속뚜껑이 달려 있어서 편해요. 퍼프는 얇~은 걸로 되어 있는데 라텍스 스펀지 타입을 선호하는 지라 바로 바꿔서 쓰고 있습니다. 색상: 02호 내추럴 베이지인데 23호정도를 쓰는 저한테 얼추 맞습니다.붉은 기를 질색하는데 핑크톤도 없구요.노리짱짱~~한 얼굴 표현은 아니고 그냥 베이지색 같아요. 발림성 및 지속성: 밀착감 있게 잘 먹는 편입니다.꽤 매트한 편이긴 한데 지속성은 중간정도에요.요새 사무실이 좀 건조한 편이라 그런지 덧바르고 나면 얼굴이 건조하다 싶은 게 느껴지구요.그렇지만 몇시간 정도 지나면 역시나 얼굴은 번들대요.지성은 어쩔 수 없는 모양입니다 T.T 겨울보다는 여름에 더 좋을 것 같아요. 별다른 트러블 없고 차단지수가 꽤 높아서 점수를 후하게 줍니다.선블럭 쓰기가 너~무 귀찮은 요즘인지라 그나마 파우더라도 차단지수가 있는 걸 써야할 정도이거든요;; 그래도 아예 안쓰는 거 보다는 쪼꼼 낫지 않을까 위로하고 있습니다.한여름에 선블록 겹겹이 바르고서 외출한 후에라도 덧발라줘야할 때는 아마 이 제품을 선택하지 않을까 싶네요 ^^ 재구매 의사 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