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스틱 사이즈만한 크기의 제품으로 위의 그림과 정말 똑같이 생겼습니다. (뭐 안그런 제품이 있겠습니까 만은...)
색상은 테스트도 해보구 매장에서도 젤 밝은 색을 추천해줘서 'LO'로 구매했습니다만, 조금 아쉽네요. 제가 원하는 표현을 해주기에는 조금은 애매&아쉬운 것 같아요. 작년부터 다크써클이 조금 심하게 내려오고 잡티가 생기길래 구매한 것인데, 다크써클을 커버하기에는 '이정도면 괜찮지만 좀더 노랗고 짙으면 더 잘 커버할텐데' 싶기도 하지만, 옅은 잡티를 커버하기에는 '요정도 색상이면 괜찮지만 조금 더 밝았으면~' 싶거든요... -_-;; 구미에 맞출려면 그냥 2가지 색상을 따로 준비하는게 좋겠죠... 하하~ -_-;;
굉장히 부드럽게 잘 펴발립니다. 저의 경우에는 건조하다기 보다는 크리미하다는 느낌이 좀 더 들더군요. 덕분에 딱히 주름이 부각되어 보이거나 하진 않습니다. 나름 잘 밀착되는 편이면서 편안하군요. 무난한 느낌의 무난한 컨실러인데, 가격은 무난하지 않습니다... 하하~
밀착력도 좋으면서 자연스러워요~
guest(Anes) (2005-01-02 18:22:07)
제가 써본 컨실러는 바비브라운, 프리스크립티브 정도네요...
아침에 바쁘기 때문에 사실 컨실러까지 자주 바르지는 않고..
그래서 컨실러를 애용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 할 수는 없지만....써본것 중에는 제일 좋네요...^^
작은 사이즈의 스틱 파데같이 생겼는데요..진짜 작은 립스틱 수준임...-.- 가격은 75000원인가 하고...
제일 밝은 베이지로 샀습니다..파데까지 다 하고 손가락에 뭍힌 다음에 원하는 부위에 톡톡 두드리면서 바릅니다..
특별히 두껍거나 하지도 않고 파우더리하게 쏙쏙 착착~~ 밀착되면서 뽀송합니다. 피부에 자연스럽게 스미고 파데하고 경계도 잘 안지구요...자연스럽네요...
확실히 프리스크립티브나 바비브라운 컨실러보다는 좋네요...^^
컨실러는 자주는 안쓰지만 앞으로 그냥 무난하게 이걸로 밀고나갈듯합니다..^^
건조하지만 지속력 좋은 컨실러
guest(sleeperz) (2005-01-02 18:21:11)
매장없는곳에 사는 관계로 고민끝에 대리구매로 받은 제품입니다.
모공구사이트에서 6만원대에 팔지만(매장에선 7만원대로 알고있습니다)제가 원하는 샘플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대리구매를 택했습니다.
대리구매 해주신분이 5%할인에 아이크림과 메베와 아침로션을 샘플을 얻어주시고 등기비 포함 6만9천원에 구입한 그리 싼제품은 결코 아닙니다.ㅡ,.ㅡ
(서울매장은 아이보리가 품절이라 부산매장에서 공수해온 사연도 깊은 물건되겠습니다~)
3.가벼운 사용감
-커버력이 약한 컨실러는 덧바르다 보면 두드러지거나 두꺼워지기도 합니다. 커버하려고 계속 덧바르게 되니까요..그런데 이제품은 두세번 덧발라도 얇게 뭉치지않고 잘먹더군요. 사용감이 가볍달까요..(어째 표현하기가 좀 힘드네요;;)
4,트러블
-컨실러한 부분이 다크서클 아니면 붉은여드름자국 부위라 가끔 컨실러한 여드름부분이 커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제품은 트러블은 없었어요.
단점
1.색상
-아이보리와 베이지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매장에서도 그렇고 써보신분들도 아이보리를 적극 추천하여 아이보리를 구입했습니다.
아..제 피부가 밤새 컴퓨터를 하며 많이 칙칙해지긴 했지만 이제품의 아이보리가 너무 밝은건지..붉은기있는 보라빛 다크서클엔 이녀석 색이 약합니다. 사실 커버력은 상당히 좋은편인데 제 진한 다크서클엔 색이 밝네요.
제가 아이백(eye bag)이 좀 있어서 컨실러를 해도 아이백으로 인한 그늘로 사실 컨실러의 효과를 잘 보지 못합니다.
컨실러 한 후 살짝 눈꼬리쪽으로 눈밑 아이백부분을 당겨보니 꽤 괜찮긴 하더군요.
하지만..색이 아주 살짝 어두웠음 좋겠다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제 칙칙해진 맨얼굴위에 이 컨실러만 하고 그냥 나가기엔 컨실러한 부분이 밝아 상당히 민망해질것 같네요.
피부화장 전체적으로 하면서 사용한다면 쓸만한 색입니다.
(사실 색상자체는 뽀얀게 이쁩니다. 이런색의 커버력 좋은 파데가 나온다면 많이 사랑받겠구나~싶은 색이죠..-밝은피부를 가지거나 밝게 화장하는분들에겐요-)
2.건조함
-촉촉한 컨실러가 과연있을까..싶습니다만..이제품을 누가 다크서클 컨실러라 했습니까!!
각고의 노력끝에 얻어낸 결과이긴 하지만 웃을때 같이 웃는 눈때문에 눈밑 표정주름이 나날이 더해지고 있는 제겐 이제품 상당히 건.조 합니다!!
바르고나서 웃고 떠들다가 거울을 보면 아주 자잘한 주름들이 길을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색상도 밝아 살짝 다크서클의 푸른빛이 비춰지는거 같아 크림화이트색 섀도로 살짝 파우더하듯 세팅해줬는데 컨실러 단독 사용보다 훨씬 좋더군요.(밀착시킨다고 손가락으로 두드리다 지우느니 눈가에 건조하지 않은 색있는 파우더로 살짝 세팅시켜주는게 더 좋은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한게 건조한 컨실러와 섀도이다 보니..뭐 자글자글 갈라지는건 시간문제죠
제거하기 힘든 각질이 앉아있는 여드름자국부위에 이 컨실러는 적나라하게 각질을 살려줍니다 ㅡㅡ
컨실러는 아니지만 이 컨실러 구입전 RMK크리미파데로 여드름자국을 컨실링하고 다녔는데 끌레드뽀 컨실러보다 촉촉한편이여서 각질이 들뜨진 않더군요..단 이녀석은 지속력이 컨실러보다 약했지요.(크리미파데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였나;;)
한동안 사놓고 기대보다 실망이 큰 제품이였기에(컨실러의 생명은 색상아니겠습니까!)쳐다보기도 싫었지만..요리조리 요령껏 사용하다보니 잘쓰고 있습니다.
하지만..가격대비..특히나 다크서클 컨실러(좀 진한 다크서클을 가지신 분들에겐)로서의 가격대비 평가는 별3개 반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