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c에서 나온 메이크 오프 시트, 즉 클렌징 티슈입니다. 예전에 써봤던 같은 타입 제품이 있었는데 불행히도 브랜드가 기억이 나지 않는지라 (아마도 비오레의 메이쿠 오토시 어쩌구 였던 것 같습니다만 정확하지가 않아요.) 그냥 절대 평가를 하겠습니다.
50장이 들어있고, 가격은 6000원입니다. 한장에 120원이군요. 크기는 A4 1/3 정도일까요? 제 손바닥보다 약간 큰 정도입니다. 시트는 꽤 두툼해서 액을 잘 흡수하고 있고, 저한테는 얼굴을 문지를 때 아프거나 자극이 있거나 하진 않습니다. 알콜 냄새가 살짝 나는 것 같긴 한데 알콜이 안들었다고 광고하던데요.
클렌징 능력은 제가 바르는 맨소래담 아크네스나 오르비스 스크린 온 페이스 + 가네보 스킨 케어 파우더(모공 파우더 업그레이드 버전) + 파우더 정도는 잘 닦여 나갑니다. 몇주전만 해도 이거로 얼굴 화장 지우고 그냥 놀아도 한시간 정도는 안당겼는데 날이 추워지니 이젠 당기더군요. -_-;;
포인트 메이크업 안한 날은 그냥 이걸로 지우고 말렵니다. 편해요. 그치만 포인트 메이크업은 이걸로 지우긴 불안하네요. 한번에 지우는 편리함을 내세우지만 어차피 눈은 따로 지워줘야 해서 별 하나 감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