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큰 기대는 마세요.

  빛   (2004-01-31 19:17:39)

자극도

4일이면 블랙헤드가 쪽 빠진다는 광고문구를 절대 믿지않았지만 1,500원이라는 가격과 그런것에라도 기대어 블랙헤드를 제거하고픈 마음에 집어들게 되었죠. 폼클로 얼굴을 문지른다음에 손가락에 끼고 코 부분을 밀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도 아프지 않네요. 박박 열심히 밀었습니다. 하지만..로션바르려고 보니 코옆부분이나 볼부분등 약한 피부부위가 아프더라구요. 아프지않다고 너무 세게 밀면 안되겠더군요.

각질제거 & 블랙헤드제거

각질제거능력은... 별로네요. 처음 샀을 때는 각질이 없어서 몰랐는데, 요즘은 날씨도 너무 건조하고 이상해서 피부가 각질투성이거든요. 아침저녁으로 슬슬 물리적제거를 해보자 했는데, 거의 변화가 없더라구요. 블랙헤드제거력도 마찬가지에요. 블랙헤드보다는 화이트헤드쪽이 쫌 정리되는 정도에요. 아침저녁 오돌도돌 올라온 피지들이 이 수건을 사용하고나면 어느정도 매끈해져 있거든요.

총평

자잘한 피지들이 많아서 짜증날때 벅벅(?) 문질러주며 심리적인 안정과 약간의 매끈함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있고, 여행갈때도 간편하고 자리도 안차지하면서 가지고 다닐 수 있구요. 하지만 정말 큰 기대는 하지 마세요. 4일만에 블랙헤드가 쏙~이라는 문구는 과장광고에요~

  자극 있어요

  guest(zmssnsehdal)   (2010-01-28 15:08:51)

충분히 따듯한 물로 각질을 불리고 이 제품을 사용 하셔야 되요. 제질은 초극세사 이지만 자극은 좀 있어요. 저는 몇번안밀고도 하얗게 가질들이 밀려 나오더라구요. 하지만 피부가 민감하거나 상처등이 있는 피부는 피하셔야 될꺼같아요. 건강한 피부도 자극을 좀 느끼거든요^^

  게으름의 보루

  guest(옥봉이)   (2005-04-08 17:55:15)

저의 게으르니즘에 확실한 보루입니다. 4일정도 세수안하면 얼굴이 거북이 등껍질같아지거든요 그땐 비누로 세수해도 거품이 다 죽어버리거나 각질인지 버짐인지 (때가 확실하겠죠;;) 마구 이는데 따끈한 물 3~4번 푸파푸파하고 살살살 밀어주면 회색 각질(?)이 국수처럼 나옵니다. 이 맛에 세수안하네요. ;;; 더러운 이야기해서 죄송!!

  쓰고나면 아프고 각질은 그대로

  guest(dowhat)   (2005-04-08 17:53:32)

이걸 쓰면 피부 껍질이 벗겨진다는 느낌이에요.. 각질제거를 하면 피부가 매끄러워지고, 뭔가 개운한 느낌이 들어야 하는데, 이 눔의 것은 쓰고나면 아프고, 피부는 피부대로 거칠고 각질은 그대로에요..ㅡ.ㅡ;; 그냥 뭔가 얼굴이 답답할때 한번쯤 손이 가긴 하는데, 매번 후회만 하는 군요..

  사용하기가 아주 불편합니다

  guest(alexsys)   (2005-04-08 17:52:01)

가격이 아주 저렴해서 미샤 초특급 베스트셀러였죠.. 피부에 자극이 있습니다. 아무리 살살해도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는 것은 피할 수가 없네요..각질제거 효과도 없었구요 그리고 코는 자극에 그리 민감하지 않으므로 열심히 문질러주는데, 열심히 해줘도 블랙헤드가 빠지지를 않습니다. 그리고 수건을 움켜쥐고 사용하기가 아주 불편합니다. 손바닥 만한 크기라고 제대로 쥘수도 없습니다. 차라리 위에 손잡이라도 하나 달아놨다면 아주 편리하게 썼을텐데..아쉬운제품입니다 재구매의사없습니다.

  글쎄...

  guest(피비)   (2004-12-29 20:45:35)

'각질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피지 노폐물 완전 제거''부드러운 피부결 탄생'등등 엄청난 문구로 광고하던데 '글쎄..'란 생각이 절로 듭니다 그려. 종이 상자 안에 들어있는 채로 있던데 뚜껑 열고 제품을 꺼내자마자 '어라? 이건 왠 안경닦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어디에선가 안경닦이로도 이 미샤 초극세사 타월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들은 거 같더군요. 직접 시도해보진 않았지만 어쨌든 정말 비슷하게 생겼네요. 여기저기서 후기를 검색해 보면서 그냥 박박 얼굴 밀었다가 완전 뒤집어졌고 얼굴에 벌겋게 됐다는 글을 정말 많이 읽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실제 제가 사용해볼 때 약간 겁이 나더군요. 이게 얼굴을 삭삭 베는 거 아냐?란 엽기적인 생각까지 나구요. -_-;; 따뜻한 물로 세안하고 모공열고, 타월도 물에 불린 다음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거야 원.. 도무지 힘조절을 할 수가 없네요. 약하게 한다고 하면 도대체 각질제거가 안되는 것 같고, 박박 밀면 후기에서 본 것처럼 껍질 까질까봐 두렵고. 손가락 두개에 타월 씌여서 나름대로 적당한 힘으로 얼굴을 살살 밀어봤습니다. 아아 그런데.. OTL 도대체 이게 무엇을 위한 건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몇번을 사용해봐도 각질제거는 된 것 같지도 않구요. 차라리 스크럽으로 벅벅 밀면 얼굴이 맨질맨질 해지기라도 하는데요. 사용이 귀찮기만 하고, 조심하지 않으면 얼굴 뒤집어진다는 소리에 힘조절도 신경쓰이고, 효과보려면 백날 천날 이걸로 얼굴만 닦고 있어야 할 거 같고.. 결국 어딘가로 치웠는데 지금은 엄마가 버리셨는지 보이지도 않네요. 1500원이 아까워요. -_- 아 그런데 그나마 팔꿈치나 무릎은 신경쓰지 않고 벅벅 닦을 수 있어 사용후 약간 맨질해진 효과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별 1개 주고요. 하지만 이것도 걍 목욕탕에서 때수건으로 미는게 시원~하기에 별 필요성을 못느끼겠네요.

  각질은 잘 제거되지만 모공은 그대로..

  guest(namie19)   (2004-03-28 19:44:12)

일단 다른 분들 말씀처럼 그냥 안경닦이 수건이랑 크기는 비슷한데요 질감은 그것만큼 부드럽지 않아요.. 아가들 쓰는 면손수건 있죠.. 그거보다 두껍고 맨들맨들하지만 빳빳한 편이죠 그렇다고 거칠지는 않아요... 뷰티넷 후기보면 블랙헤드가 슝슝 빠지느니 모공이 깨끗해지느니 하는데요..전 이마에 여드름이 마니 나고 볼에 가끔.. 잊을만하면 한 개씩 나고 해서 그나마 덜 민감한 코 부위만 사용했거든요.. 마니 빡빡 문지르면 씻은 뒤 따갑다는 분들 계셨는데 제 피부가 두꺼운지 따갑고 쓰리고 한 건 없었구요 모공이 깨끗해지고 그런것두 별루예요..;; 첫날은.. "아.. 첫날이니까.. 사람들이 일주일쯤 쓰면 효과 난댔지? ㅋ" 했는데.. 일주일은 커녕 한달을 써도.. 모공은 그대롭니다...;; 다만.. 각질은 샤샥 잘 벗겨져요.. 이걸루 문지르고 나면 코가 반짝반짝해지기는 합니다.. 그치만 스팀타월 해주고 문지르고 하는 게 게으른 저한테는 너무 버겁네요.. 코가 지저분한 남친한테도 한 장 줬는데 남친도 별로 효과가 없다구 하구요.. 물론 후기에 좋다시는 분들이 많으니.. 써보신다면 말리진 않겠습니다만.. 말이 심하지만.. 저한텐 그저그런이 아닌.. 공짜로 주면 어쩌다가 한 번 써볼만한 녀석같아요

  얇고 부드러워 컨트롤하기 편해요

  guest(kisoon75)   (2004-01-28 10:35:31)

마이크로 클렌징 타올인가 하는 이름으로 한때 공구사이트의 최고 인기 품목이 있었죠? 남들 다사는데.. 게다가 각질이 그렇게 잘 제거가 된다는데 마다할 이유없어 저도 샀던 기억이 납니다. 이후에 어느 쇼핑몰에서는 때밀이처럼 손에 끼워 사용할 수 있는 타올을 사은품으로 보내줬던 기억도 있네요. 사실 걔들은 정말 마이크로가 맞는가 싶을 정도로 마치 식당에서 손닦을 때 주는 수건처럼 생겼었쟎아요. 잘몬 컨트롤하면 오버클렌징되기 십상이고요. 이 제품도 첨엔 그런 제품하고 비슷한걸로 알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올라온 후기를 보니 안경닦는 수건과 비슷하다는 이야기에 예전에 페수에서 본 안경닦는 수건으로 각질제거하기 머 그런거랑 연결되면서 하나 장만하게 되었지요. 1500원입니다. ㅋㅋ 정말 딱 안경수건 사이즈의 흰색 천입니다. 보기에는 안경수건같은데 안경수건보다는 뻣뻣하지요. 살살 문지르면 각질이 밀려나는게 눈으로 보이고 재수 좋으면 면포도 쏙쏙 빠집니다. ㅋㅋ 머 이런 종류의 타월이 각질제거력이 우수하다는건 다들 아실테니까 각설하겠지만 이 제품이 결정적으로 좋은건 얇고 부드러운 편이기 때문에 컨트롤하기가 참 편해요. 특히 코옆 각질제거는 정말 왓땀다~ 물리적 각질제거이므로 살살 절대 힘주지말고 조절만 잘 한다면, 최고의 구석 각질제거제품이 아닐까 싶네요.

  코주위와 턱밑에 스크럽효과 짱.

  guest(mintgirl)   (2003-10-07 22:05:43)

정확한 이름은 매우 길군요-.-여기 어디에선가 극세사 타올에 대한 얘기를 줏어듣고는 미샤매장에서 본 극세사타올에 혹하여 샀어요.안경닦는 천이랑 같다고 했던가요 -_-a 얼굴 스크럽 효과가 탁월하다는 소리에 실험을 해본 결과,대만족입니다. 제 경우 스크럽제 아무리 해도 AHA아무리 발라도 안되는 곳이 딱 두군데 있었는 데 하나는 코 양옆, 볼과 이어진 동그란 부분이었고 다른 하나는 턱이었습니다.코 가장자리는 왜..코팩을 해도 경계부분 주름져 들어간 데라 코팩을 다 붙이기 힘들잖아요.여긴 스크럽으로 아무리 열심히 해도 잘 안되더군요. 턱은 저만그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겉보기에는 멀쩡해도(-.-)아랫입술을 끌어올려서 턱의 피부를 팽패하게 하고 보면 자잘하고 절대 빠지지도 않는 피지덩어리들이 오돌오돌 있습니다. 그 두 부분이 말끔해지고 신기하게 맨들거리는 걸 보니 확실히 효과는 좋은가봅니다.세안하고 나서 따듯한 물에 타올을 적시고 얼굴에 살살 문질러줬거든요.특히 코 양옆하고 턱부분을.그랬더니 희안하게 얼굴이 맨들거리는군요..-_-a 가격이 1500원으로 저렴하여 하나 더 사서 엄마나 친구들한테 선물해주고 싶어요.아님 집에 있는 안경 닦는 천을 잘라서 주던가..>.< 가격대비 품질 매우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