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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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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꼬마야) (2005-05-12 16: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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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브라운 색상을 사용했어요.
쌍꺼풀이 좀 진해서, 또 요즘엔 아이라인을 많이 생략하는 트렌드인 것 같아서
평소에 아이라인은 잘 그리지 않아요. 그린다 해도 거의 펜슬 타입으로..
어쩌다가 급하게 화장품 가게에서 리퀴드 타입을 사게 됐는데 이걸 추천하더라구요.
붓은 꽤 얇은 편입니다. 탄력도 좀 있는 편이네요.
뚜껑이 뒤로 갈수록 급속도로 작아져서 손으로 잡고 그릴때 약간 불편해요.
브라운은 은은한 분위기를 내게 해 주는군요.
갈색 계통의 라이너는 처음 쓰는데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했다는 티가 별로 안 나고, 인위적이지가 않네요.
이 제품의 치명적인 단점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린 라인이 덩어리가 돼 떨어진다는 거예요.
저만 그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거 은근히 짜증납니다. ;ㅁ;
번지거나 하진 않지만 그놈의 덩어리 때문에 잘 안 쓰게 되네요.
아, 또 있습니다. 굉장히 빨리 굳는 편이에요.
딱히 좋은 제품이라는 생각은 별로 안 드는군요.
재구매 의사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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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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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denial) (2003-09-07 16: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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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을 샀습니다. 말이 파란색이지, 어두운 파랑이라 맨얼굴에 그려도 괜찮습니다.
붓이 무진장 얇고 잘 그려집니다. 아이라인 그리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제가 그려도 가늘고 자연스럽게 잘 나와요. 가늘게 그려지니까 건조속도도 빠른 편이지만 잘못해서 눈에 들어가기라도 하면 눈이 쓰려 미칩니다. @_@ 최대한 눈 가까이게 가늘게 그리다보니 아이라인 액이 속눈썹을 타고 눈에 들어가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진짜 엄마~ 우와와아앙~~ 하고 울고싶을 만큼 따갑답니다.
세미 워터프루프라지만 시간 지나면 가루가 눈 밑에 떨어져요. 아열대를 방불케 하는 이 여름에 땀 흘리는데는 장사 없는 건지 땀 흘릴 때도 지워집니다.*-_-*
그런데 왜 클렌징은 잘 안 되는 건지-_- 엄마가 쓰시던 아티스테만도 못한 것 같습니다. 값이 싼 것도 아닌데 말이죠. 순전히 테크닉의 문제이니까 그런 것들은 빼놓고서라도 눈이 따갑고 클렌징이 잘 안되는 단점 때문에 별 세개 반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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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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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ettu) (2003-09-02 1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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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색조 화장은 손이 말을 안 듣는 편이라 자주 구입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나마 생일 선물이나 받으면 4-5년은 쓰는 팔레트가 전부임에도 아이라이너는 그리는 편이예요. 왜냐.!! 안하면 남들이 쌍꺼풀 수술 풀린줄(요게 핵심) 알기 때문에. 예. 천연의 세겹 쌍꺼풀입니다.-.-;; 왜 똥그란 눈에 앞머리부터 끝까지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고 있는 세겹의 쌍꺼풀.. 저도 제 눈이 부담스럽습니다.
맨날 검정색의 라이너를 갖고 씨름을 하다가 잘 못그리는 사람은 옅은 색이 낫다는 말을 듣고 바비브라운의 보라색을 사려고 했으나 제 아침 화장 시간은 밥 먹느라 세수 포함 10분이 전부인데다 샤넬의 물 타서 쓰는 아이라이너. 조용히 썩고 있기 땜에 일년에 한번 맘잡고 쓸수 있는 애는 안사는게 낫다고 맘 접었습니다..-.-;;
가격은 개당 16000원. 국내 브랜드치고는 싼편도 아니고 할인도 안되더군요. 와인은 말 그대로 포도주색인데 저는 마스카라도 퍼플은 안 어울리고 와인색은 나름대로 멋지기(^^)때문에 좋아해요. 근데 얘는 예전 드봉의 아르드포?(나이 나온다..)에서 나온 6000원대의 와인색 마스카라나 클리오의 와인색보다는 색이 좀 난해하더군요. 눈가에 바르면 옆자리 사람들이 꼭 눈에 뭐 발랐냐고 물어본답니다. 눈가가 빨갛게 보일 정도는 아니고 라인을 따라서 좀 진한 섀도를 한 느낌이랄까요? 저는 섀도를 전혀 하지않기 때문에 그런 말을 듣지만 섀도 잘 하시는 분이라면 라인을 안 그린듯 자연스럽게 보일거예요.
그치만 별로 기대 안하고 산 브라운이 더 맘에 들더군요.
저는 라인을 3-4년 그려왔음에도 수전증이 있는지 어떤 날은 울퉁불퉁 삐뚤거려서 지우느라 눈가가 벌개져서 나갈때도 있는데 얘는 좀 잘못 그려도 검정색처럼 튀어보이지 않기 때문에 대충 그릴 수 있어서 좋아요. 게다가 안 그래도 똥그란 눈에 검정색을 잘못해서 두텁게 바르면 내 눈에도 인위적이고 뭐에 놀란 사람마냥 보였는데 그런게 없어요. 바르기 전에 열어본 색은 너무 옅은 갈색이 아닌가 했는데 바르면 진하게 표현되면서 눈동자색이랑 똑같이 보이는거 같구요.
다만 구입한지 한달 반 정도 되고 제가 아침에 늦어서 라인을 하는 날보다 안하는 날이 더 많음에도 벌써 굳어가기 시작하더군요. 붓도 얇고 탄력이 있었으나 굳는 액이 묻어서 지저분하게 표현되기도 하구요. 매일 라인을 그리시는 분들이라면 비싼 가격에 너무 빨리 굳어서 출혈이 심하실듯 해요. 안경이나 렌즈를 안 끼기 때문에 자극 유무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담달쯤에 또 하나 구입할 생각이예요. 정말 번거롭지 않고 특별한 솜씨 없이도 자연스러운 게다가 너무 빨리 굳지 않는 아이라이너는 세상에 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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