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없어서는 안될...

  canada02   (2003-02-17 00:00:00)

여기 와서 가장 많이 쓴 마스크입니다.어쩌다 머드 마스크라고 집은 것이 '남자용'이라 바꾸러 가야하나...고민하다 그냥 써보자하고 썼는데 대만족이에요. 값고 싸고(2개에 2불 99전) 양도 한번에 다 못 쓸 만큼많아서 저는 2번에 나눠써요. 근데 민감하신 분은 피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설명에 '오렌지 필'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얼굴에 바르면 2~3분 정도 무지 따가워요.정말 필링하는 것 처럼 아파서 처음에는 씻어버릴까 고민했었어요.하지만 조금 지나면 아무렇지도 않아요. 오렌지 오일때문에 오렌지 향이 제법 납니다. 저는 일주일에 한 번,피지가 많다고 느낄 때는 일주일에 2번정도 해주는데 피지 잡는 효과는 정말 탁월합니다. 색이 거의 검은색에 가까운 회색이에요.푸른기가 도는 진한 회색 팩제에 뭔지 모를 알갱이가 잔뜩 들어있습니다. 머드가 성분이 있는 팩들이 그렇듯이 얼굴에 바르면 굳으면서 옅은 색이 돼요.그러면 씻어내죠. 씻고 나서 얼굴을 보면 깨.끗.합니다. 남자친구도 몇번 했었는데 거울보면서 '엑스폴리에이딩'이 너무 잘 됐다고 좋아해요. 피지가 많을 생리전 2주정도에 유용하게 쓰이는 마스크에요.참,저는 냉장고에 넣고 써서 쿨링 효과도 함께 봅니다. 저에게는 없으면 안되는 아주 중요한 제품입니다.오늘도 사러 갔었는데 다 팔리고 없어서 대신 다른걸로 사왔네요. 한국에도 있으면 지성피부,여드름 피부에게 인기 만점일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