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 용량대비 저렴합니다. 475ml에 $11.49더군요. 전 세일해서 2달러 더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 높은 자차 지수- SPF 85입니다. - 아보벤존 3%인데 눈이 시리지 않습니다. - 피부가 아프지 않습니다. 최근들어 뉴트로지나 제품들은 피부가 아파서 사용하지 못했는데 이 제품은 괜찮더군요. - 향기가 좋습니다. 물론 개인 취향이겠지만 저는 사용감만 좋다면 로션으로 쓰고 싶다는 생각조차 들더군요. - 워터 레지스탄스 입니다. 사실 그렇게까지 강력한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하얀 국물이 흐르지는 않습니다.
[단점] - 밀림이 정말 심합니다. 예전에도 자차 제품 중에 밀리는 것을 사용해 본 적이 있는데 이것은 그 정도 수준이 아닙니다. 예전에 과일나라 인가에서 나왔던 젤형 필링제 밀리는 것처럼 밀립니다. 혹시 기초 제품과 궁합이 맞지 않는 것이 아닐까 싶어서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로 발라보았습니다만 소용 없었어요. 다른 분들의 후기에는 그런 말 한마디도 없던데 저한테는 이러는 것을 보니 저한테 맞지 않는 것이던가 다른 사람들은 저보다 양을 훨씬 적게 바른 것 같습니다.
- 번들거립니다. 자차니까 어쩔 수 없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손바닥만한 기름종이 4장은 써야 얼굴이 번들거리지 않아보이는 것은 좀 심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 제품들은 한 두세장 정도 씁니다) 건성인 분들이 여름에 기초 화장품 없이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