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습에 중점을 둔 듯
guest(danielle) (2008-04-15 10:49:21)
페수를 알게된 후부터 토너는 그다지 사용하지 않지만 그래도 하나씩 사두긴 합니다. 석류콜라겐 기초화장품들의 달콤한 향이 마음에 들어서 (그당시에는)별생각 없이 산 기억이 나네요. 약간 미끈덩~합니다. 끈적임은 없는데 뭔가 인공적으로 미끈덩~한 느낌이에요. 그전에 에스티 로더의 아이디얼리스트를 바를때와 비슷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피부결을 정리한다거나 클렌징의 마지막 단계로서의 기능보다는 보습쪽에 촛점을 맞춘것 같아요. 요걸 사용하고 다음 단계에서 로션이나 크림 하나만 바르면 얼굴이 찢어지는듯한 아픔을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선블럭을 제외한 다른 화장품에는 그닥 민감한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피부라 트러블도 없었고요 가격도 저렴하고 사용감도 좋아서 재구매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근데 냄새는 좀 질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