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향에 SPF15의 자외선 차단으로 애용하는 제품중 하나입니다.
입술이 건조한 편이라 계절에 관계없이 꼭 립크림을 바른 후에 립스틱이나 글로스를 바르거든요.
미끌거리는 쪽에 가깝게 부드럽고 사용감이 가벼워서 여름에도 무리없이 사용했는데 촉촉하고 매끄럽긴해도 입술의 유분을 보충하는 면에선 바디샵보다 약하단 생각입니다.
입술에 스며들기보단 겉에서만 덮고있다는 느낌이에요.
뭘 마시거나하면 금방 없어지고 이미 생긴 각질 가라앉히기에도 좀 부족하구요.
4/5정도 사용했을 땐 잘 들어가질않길래 한번 눌러줬더니
그 다음부턴 아직 스틱이 남아있는데 아무리 돌려도 나오질않아서 끝까지 사용을 하지못한 경우가 계속 생기더군요.
개인적으로 번갈아 사용하는 바디샵에 비해 약간 부족해서 사용한 뉴트로지나제품중 유일하게 불만족이 있기도 합니다.
건조한 겨울보단 여름에 사용하기가 좋았습니다.
입술에도 자외선차단을 해주어야 할 것 같아 약국가서 구입했어요. 성분을 보니 UV A/B 모두 차단해줍니다.
안티프라민같은 같은 냄새가 조금나구요, 바른 느낌이 왁스같지 않다던데.... 여름에는 입술이 촉촉해진다는 느낌보다 강력한 보호막이 생긴 듯해서 답답하고 갑갑한 느낌을 주더군요. 그래서 사실 별루 썩 맘에 들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 제품의 진가는 겨울에서야 발견할수가 있었답니다. 갑갑한 느낌은 사라지고 입술을 촉촉하게하면서 참 편안하게 해주거든요. 게다가 휴대도 간편하고 바르기도 쉬운 스틱형이라서 건조함을 느낄때마다 발라줍니다. 그리고 바세린보다 지속력이 좋아서 사실 자외선차단제가 들어있긴하지만 밤에도 슬쩍 슬쩍 사용할 정도로 맘에 들었어요.
불만인 점은 요거하나만 바르면 괜찮지만, 립스틱을 이 위에 바르면 색감과 지속력이 떨어지는 듯 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립스틱이나 립글로스 바를때는 잘 안 바르게 되더군요.
저는 입술이 정상이 아니라서 입술에 바르는 제품을 고르기가 무지 어렵습니다.10이면 7~8개는 트러블이 생겨서 바르지를 못해요.챕스틱이요? 바르고 일주일간 퉁퉁 부은 입술을 하고 있었습니다.약국에서 샀다가 버린 것들이 한 두개가 아니에요.
고등학교때부터 대학교때까지 3번 정도 구입해서 쓴 것 같아요.속는 셈 치고 하나 사봤는데 글쎄 입술이 멀쩡하더라구요.피부과에서 주는 연고에 스테로이드가 있다는 걸 알고 정말 위급할 때가 아니면 안쓰려고 바둥거리던 때였기 때문에 보습을 해줄만한 뭔가가 꼭 필요했죠.
이걸 바르면 꽤 오래 입술의 건조함이나 각질을 잊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색도 없고 발리는 느낌도 부드럽고 ,번들거리지도 않아서5000원 이라는 값이 비싸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다른 건 쓸 수가 없었기 때문에 저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죠.
하지만 대학생이 된 후로는 립글들을 바르게 됐고 더이상 이놈의 도움이 필요 없게 됐습니다.
단점을 꼽자면 좀 비싼 가격과 끝까지 쓰기가 불편하다는 거에요.돌려도 안 내려가는 현상이 항상 생기더군요.
저같이 이상한 입술을 가지고 계신 분에게는 권해드려요.
참고로 저는 눈전용 자차로도 잘 썼습니다.
즉각적인 효과
guest(rayoflight) (2007-01-19 23:47:41)
깜빡하고 립밤을 휴대하지 않고 나왔는데 그날따라 입술이 처절할 정도로 뜯기고 찢어져서 도저히 모른척할 수가 없어서 왓슨에 들어가서 바로 집어들고 온 제품입니다.
정상가가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세일가로 3,400원이었습니다.
그 옆에 맨소레담과 바셀린의 립 밤이 2,000원이라 조금 고민을 했는데 뉴트로지나라는 브랜드를 믿고 구매했습니다.
하얀색과 파란색의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우선 맘에 들었습니다. 사실 남자가 공개적으로 립밤을 바르는게 이제는 일상화됐지만 아직까지 조금 망설여지는게 사실이죠. 이럴 때 지나치게 여성적인 디자인의 립밤보다는 이 제품처럼 깔끔 명료한 제품이 낫죠.
전형적인 립밤 제형으로 향이 없는게 우선 마음에 듭니다. 다른 화장품도 그렇지만 립밤에 향 있는거 전 끔찍히 싫어하거든요.
무르지 않고 단단한 제형도 마음에 듭니다. 엘리자베스 아덴의 에잇 아워 크림이나 키엘 립밤처럼 짜서 쓰는 튜브타입만 사용하다가 오래간만에 립스틱 형식의 립밤을 쓰니 확실히 튜브타입보다 더 편리하더군요.
아무래도 튜브나 자(jar) 형식의 립밤은 손가락으로 잘 펴발라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니까요.
거기에 spf 15라는 자외선 차단지수가 있는 점도 마음에 들구요.
효과도 맘에 듭니다. 사서 바로 바르고 틈틈히 몇번 발라주니 언제 그랬냐싶게 터지고 갈라졌던 입술이 아주 매끈하게 돌아오더군요. 제가 지금까지 줄곧 사용하던 제품(위에 언급된 2개의 제품)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더군요.
spf 15라는 게 마음에 걸리긴 했지만 그냥 무시하고 밤에도 발라줬는데 몰라보게 입술이 촉촉하고 매끈해지더군요.
지속력도 마음에 듭니다. 언제 발랐냐싶게 바로 없어지지도 않고 그렇다고 한번 바르면 끝도 없이 입술에 남아있지도 않고 딱 적당한 시간동안 피부에 남아있고 자연스럽게 피부에 흡수되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아주 간만에 발견한, 뭐 하나 흠잡을데 없는 제품입니다. 거기다 가격도 저렴하니 앞으로 계속 사랑해주고픈 제품입니다.
색깔있는 립밤이 싫으신 분, 손으로 펴바르는 불편함이 싫으신 분, 특히 터지고 거칠어진 남자의 입술을 위해선 최고의 선택이 될 듯 싶습니다.
fiona님의 덧붙임
왓슨같은 곳에서 기획으로 2900원 3200원 식으로 자주 팔거든요.
저도 이 제품 좋아해요. 다른거 볼 필요도 없어요.
구하기쉽고 품질좋고 자차지수까지 있고 무향무색. :))))
입술이 갈라지려고 막 폼을 잡을때쯤 듬뿍발라주고 자면 아침에 벌써 똑! 붙어있어요. ^^
입술보호제로의 효과는 좀 부족해요
guest(m22m) (2006-06-22 21:41:33)
번들번들 지성가의 아이로 태어났지만 입술은 참 잘도 트는 저이기에.. 립케어 제품을 늘 달고 사는 제가 낮전용 립제품으로 애용하는 아이입니다.
무향의 불투명한 흰색의 평범한 제형입니다. 발림성은 나쁘지 않지만 입술을 촉촉하게 해준다거나 각질을 가라앉게하는 효과는 그저 그렇습니다. (따라서 밤에는 좀 더 촉촉하고 쫀쫀한 걸로 발라주게 되다보니 자연히 낮전용으로 밀려버렸습니다.)
지속력도 약한 편이라 립케어 효과는 그다지 훌륭하지 않은듯 하지만 원래 립제품을 수시로 바르는 습관이 있기때문에 크게 문제되지는 않더군요. 또 많이 끈끈하거나 부담을 주는 제품이 아니라 메이컵전에 발라주면 입술도 좀 편하고 자외선 차단이 된다하니 썬크림을 발라주지 못해 입술에게 미안했던 맘도 좀 덜어지고ㅋㅋ
저처럼 사용용도를 구분해서 쓰신다면 만족하실듯 하지만. 요놈하나로 입술보호제의 효과를 보시려한다면 좀 부족할만한 제품입니다.
왜 진작 바꾸지 않았을까
guest(pretty) (2006-03-01 04:20:49)
니베아 체리만을 고집하던 립보호제를 이걸로 바꾸던 순간
왜 진작 바꾸지 않았을까 후회했습니다.니베아 체리는 발색이 정말 좋아서 다른 립글을 쓰지 않는 날은만족했지만 보습력이 약간 부족하나 싶은 생각도 들었거든요.
이건 무향 무색 입니다. 대신 바르는 느낌부터 촉촉 그 자체. 입술이 정말 하루종일 촉촉해 있습니다. 더불어 이걸 베이스로 바르고 다른 립글 발라주기에도 딱 좋구요.입술각질이나 하얀경계선 절대 생기지 않습니다.(아무래도 개인차이는 있겠지요?)당분간은 이 두가지로 버티어 볼까 생각중입니다.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요. ^^
바꿀 생각 없어요
guest(stardom85) (2005-12-06 21:16:43)
입술 건조한 많은 분들이 그러하듯, 저 또한 시중에 나와있는 입술 보호제 안 써본 것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뉴트로지나 제품을 써본 그 첫순간을 잊을수가 없네요. 처음에 딱 바르니까 각질들이 불려지면서 세수할 때 다 떨어져나갔습니다. 자외선 차단 지수도 있고 무향인 것도 마음에 듭니다. 매트한 립스틱 바르기 전에 발라둬도 참 촉촉하죠.
지금까지 이것만 열개 정도 쓴 것 같은데, 바꿀 생각 전혀 없는, 제겐 참 좋은 제품입니다.
큐티클밤으로도 써요
guest(yohimbe) (2005-06-21 00:37:19)
일년째 쓰고 있습니다.
제가 워낙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는 터라 입술도 자외선이 좀 신경쓰여서 바르기 시작했는데, 괜찮더라구요.
전 입술이 많이 건조하지는 않지만 사시사철 조금씩 건조합니다;
그래서 항상 립밥을 달고 사는데 조건은 번들번들 돼지기름 바른 것 같지 않을 것, 화끈거리지 않을 것(치유에 중점을 두는 건 가끔 화끈거리는 게 있어요), 최소한 각질이 더 생기지는 않을 것, 스틱형이라 바르기 편할 것.
입니다.
뉴트로지나는 이 조건을 모두 만족합니다/
번들거리지 않고, 자극 없고, 각질이 더 생기지 않고, 스틱형이고.
각질을 없애주진 못해요. 근데 전 각질이 잘 생기지 않는편이라 ^^ 이 정도면 대만족입니다.
게다가 새로 오픈한 왓슨앤 어쩌고.. 라는 복합 화장품 체인에서는 이걸 3천원에 팔더라고요!!
엥, 근데 지속력은 별로예요.
위에 뭘 덧바르고 있지 않으면 물만 마셔도 금방 없어지네요.
그렇지만 전 입술을 정말 자주 덧발라주는 편이고, 위에 립글로스라도 하나 발라주면 좀 오래 가기 때문에 문제 없습니다.
겨울에는 두텁게 바르고 여름에는 얇게 바르고. 하나로 버틸 수 있어서 편합니다;
만족만족 ^ㅡ^
내년에도 이걸 쓰고 있을 것 같습니다.
재구매 여러번 했고, 앞으로도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아, 참. 심심할 때 손톱에도-_- 발라주면 손톱 주변 피부가 좀 부드러워지는 듯;;; 합니다.
바를 때만 잠잠
guest(aen98) (2005-05-11 01:15:24)
제입술도 많이터서 괴로운사람중의 하나로서 갖은제품을 다써봐도 바를때만 잠잠 해졌다가 다시 왕창 각질이 일어나서 쥐어뜯다가 피보기를 계속하는 악순환을 했다는거죠..
암튼 니베아(?)비타민 파워 인가? 새끼손가락만한크기의 립밤이 있는데요.이것을 처음쓸땐 적은용량에 립그로스보다도 헤픈 것때문에 놀랐는데요. 사용감도 가볍고요..
의외로 나중에 각질은 일어나지않고 입술이 맨들~ 해지더라고요..
이런류로 입술을 매끄럽게한후 뉴트로지나를 발라 보존한다.. 가 맞는것같습니다..
치료효과는 적어요
guest(shitzzz) (2005-05-11 01:14:40)
음. 저는 입술이 트는 정도가 아니라
보기에 불쌍해 보일 정도... 온 입술이 허옇게 껍데기가 일어나고 중간중간 갈라져 피가 흐르는...;;
사계절 내내 그런데요. 태어나서 저보다 입술이 더 많이 트는사람은 한사람도 보질 못했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쓰기 시작한 뉴트로지나 립밤. 처음 한개는 너무나 만족해 썼었죠. 제가 써본 것들중 가장 무난하고 보습효과도 좋은듯 해서요.^^
그래서 두개나 더 구입했는데...
이게 문제는 겉으로 트는 느낌을 덮어주기만 할 뿐 트는 것은 계속 반복이라는 겁니다.
게다가 어느 순간엔가 부터는 입술 주변까지 입술 갈라지듯이 쩍쩍 갈라지면서 하얗게 트는 바람에 정말 차마 못봐줄 정도로 불쌍한 얼굴이 되어버렸죠...;;
약국에 가보니 비타민 부족이래요...ㅡ_ㅡ;(저는 탄수화물만 좋아하거든요. 과일은 싫어합니다...ㅡㅡ;)
그럼서 비판톨... 이라는 입술 연고를 주더군요.
그놈은 보니까 비타민이 함유된 것 같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그놈 바르고 다닌 몇일간 심하게 갈라지던 입술 주변은 조금 구제받은 느낌입니다.
뉴트로지나 립밤은 정말 건조한 날씨에 입술이 살짝살짝 트는 분들께는 좋을 듯 싶지만
뭔가 저와같은 악건성 입술로 성분면에서 치료효과를 주기 위해서는 비타민이 함유된(비타민이 입술 주변 병과 관련이 많은듯해요. 왜, 가사시간에 괴혈병인가 하는 병이 비타민 씨 부족으로 일어나는 것이라고 배웠었던 기억이 나네요.^^) 기타 다른 제품을 쓰시는 게 좋을것 같습니다.^^
보습력은 좋지만 지속력이 약한 단점도..
guest(피비) (2005-04-04 11:15:28)
여름 끝나고 가을 바람 솔솔 불어올 때 입술이 너무 건조해져서 산 제품입니다. 립케어로 비싼 제품들도 많던데 전 그냥 싼 가격이 맘에 들어 구입을 했습니다. 립밤이 거기서 거기겠지란 생각도 들었구요.
무색의 스틱타입이고, SPF 15로 썬블록이 됩니다. 그래서 일단 낮에 바를 때 안심이 되구요. 얼굴에만 자차를 발랐는데 이 제품으로 입술 역시 보호할 수 있으니 좋습니다.
보습력도 좋아서 입술이 건조해져 각질이 일어나거나 땅김이 심할 때 몇번 쓱쓱 펴발라주면 어느새 입술이 촉촉해집니다. 4g인데 벌써 몇달째 주구장창 이것만 바르고 있는데 잘 닳지가 않네요. 대략 6개월 이상은 쓸 거 같습니다.
단점 역시 있습니다. 보습력이 좋은데 입술에 펴바르면 왠지 두껍게 발라지는 듯 해요. 실제로 그렇다기 보다 느낌으로는 바세린을 입술에 얹어놓은 듯한 느낌? 내가 입술에 뭔가를 발랐구나 하고 팍팍 느끼게 해줍니다.
그리고 지속력이 좀 짧은 듯 해요. 바를 때는 촉촉해져 좋은데 한 두시간만 지나면 흡수가 되어서 그런지 입술이 약간 쪼글쪼글 해지면서 건조합니다. 그래서 항상 주머니에 제품을 넣어놓고 수시로 발라주게 되죠.
이런 단점들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가격 싸고 질 좋고 앞으로도 계속 쓸 거 같아요. 틴트 바르고 그 위에 이걸 바르면 아주 좋더라구요. 번들거리는 글로스가 싫을 때 이걸 바르면 자연스런 입술이 되어서 좋습니다.
봄 여름용 립밤으로 만점
guest(kagetora) (2003-10-20 02:07:32)
봄~여름 내내 아주 잘 사용한 립밤입니다.
유난히 어렸을때부터 입술 뜯는 버릇이 들어 걱정이었는데
립밤을 바르기 시작하면서부터는 그 횟수가 현저히 줄었지요.(그럴 수 밖에;;)
싸고, 구하기 쉽고, 자외선 차단도 되고, 입술 편안해지고.
가지고 다니기도 편한 스틱 타입이라 두루두루 좋았습니다.
단 바르고 입에 들어가니 살짝 역겨운 맛은 났지요;
그런데 이 립밤으론 가을부터는 통용되지 않나 봅니다-_-;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바르기는 해도 1시간만 지나면 다시 입술이 바짝 마르는 느낌이 들거든요.
립스틱은 잘 안바르지만 립스틱 베이스로는 좋았습니다.
(디올 빼고요. 이상하게 디올만 바르면 밀리는게...)
봄여름용 립밤으론 만점이지만 사계절 다 쓸 수 없다는 점에서 별 넷.
저렴버젼으로 쓰기좋은
guest(dudbth) (2003-09-29 15:35:38)
뉴트로지나의 립밤은 어디서나 구할수 있고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살수 있습니다(아마 정가로 구입한 분은 없을듯)뉴트로지나 립밤을 쓴건 고등학생때였던 것 같습니다
핸드크림과 립밤이 유일하게 있을때였죠..
현재는 많은 립밤에 떠밀려서 현재 모셔두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아주 무난하게 쓸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합니다.자차성분이 들어 있어서 전 여름에도 열심히 발랐었는데요,더운 여름이긴 해도 바닷가에서 놀때 발라주면
입술이 트는 것이 덜했습니다.립밤치고는 매트한 편이고 약간의 윤기도 남깁니다
막강 건조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만 아니라면 대중적인(?)
립밤이 되겠네요
립 컬러의 베이스로 좋아요.
guest(yukinong1) (2003-08-26 21:46:15)
스틱타입의 립밤입니다
저는 엄마가 사오신 뉴트로지나 묶음에 들어 있던 것을 얻어가진 터라 가격은 잘 모르겠는데 2~3천원 하는 듯 합니다
약간 상아색을 띤 불투명하고 단단한 제형입니다
발라 보면 얇게 잘 발립니다 아무 맛도 안납니다
보통 립밤정도의 약간의 광택이 나고 자외선 차단이 된다니 기특합니다
그리고 좋은 것이 립 컬러의 베이스로 좋습니다
입술 상태 안좋을 때는 약간 부담스러운 매트한 립스틱이나 맥의 립글라스 같은 걸 바르기 전에 살짝 발라주고 바르면 한결 입술이 편안하고 잘 밀착되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보습력은 그닥 뛰어나지 않은 듯 합니다
유럽여행 갔을때 가져갔는데 유럽의 건조한 기후에는 바르나 마나였습니다.. 한겨울에도 그닥 효과 없더군요..
하지만 무난하고 베이스 역할도 잘하고.. 저렴하고 자외선 차단도 되니 하나 있으면 요긴하게 쓰는 아이템 같습니다
따라서 별 셋 반 주겠습니다^^;;
각질을 제거한 후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예요
guest(nyarunyaru) (2003-05-23 00:00:00)
지난 겨울에 신촌 토다코사에서 3천원대의 가격을 주고 구입했습니다. 이제 한 1센티 정도 밖에 남았네요..
저는 입술이 사시사철 건조한 편이예요. 여름에도 입술이 항상 터 있어서 고등학교때는 담임선생님께서 제 입술만 보시면 한마디씩 하셨죠...."요즘 공부열심히 하는구나" -.-;;;
지난 겨울 로아 복용과 동시에 입술이 찢어질듯 아픈 상태가 되어 친구의 추천으로 구입했어요. 솔직히 향은 정말 너무 별루지만...그럭저럭 효과는 있었습니다. 세수한 다음에 전체 얼굴에 클앤클 크림을 바르고 입술에는 이 제품을 한번 더 발라주었어요. 그리고 나서 위에 립글등을 바르면 각질이 두드러지지 않더라구요...그렇지만 세수하고 좀 지나서...즉 입술의 각질이 말라서 보이기 시작할때 바르면 아무런 효과도 없습니다. 입술 각질이 어느정도 정리되어있는 상태에서 발랐을때 그것을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하는듯 해요.
자외선 차단이 된다는 점은 마음에 들었어요. 저렴하게 입술 자외선 차단을 할 수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바로 이점때문에 밤에 사용하기에는 약간 꺼려지더군요...별루 상관은 없겠지만 그래도 기분상이요..^^;; 그래서 이 제품은 낮에 사용하고 밤에는 전에도 후기 올렸었던 블룸 립밤을 발랐지요~
입술 각질만 충분히 제거한 후 사용한다면 이 가격대에 이만한 효과를 지닌 립밤을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좋은 제품일 듯 해요. 그렇지만...각질을 완화시켜주는 효과는 없고...단지 각질 없는 상태에서만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별 하나 깎구요...바를때마다 기분상하는 향때문에 별반개 깎아서 별 세개 반입니다.^^
입술각질엔 도움이 안되네요.
guest(bella98) (2002-12-21 00:00:00)
인터넷에서 2800원주고 산 제품입니다.
spf 지수가 15란 소리에 혹해서 샀는데, 정작 밤에 잘 때만 발라주고 있어요;;
무향이구요, 흰 색 스틱제형입니다. 비교적 단단해서 부러지거나 하지는 않아요.
제 입술은 립글이나 립스틱을 바르면 110% 각질이 일어납니다.
챕스틱을 바르면 각질이 몽글몽글해져서 밀어줘야 하지요.
보통은 니베아 체리를 사용하는데, 이 제품이 워낙 한 발색하다보니 각질이 일어나면 다 뭉치고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그 각질을 좀 줄여볼까 해서 산 제품입니다.
사용한 뒤 결론은-
슬프게도 소용없다-_- 네요.
각질이 특별히 줄거나 입술이 부드러워지지 않습니다. 물론 바르고 있으면 부드럽지만, 그 효과가 지속되질 않네요.
각질을 사라지게 해 줄 다른 제품을 찾아 오늘도 헤메야 할 듯 싶습니다.(이번엔 립판톨 크림에 도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