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난 피부에 잘 맞아요

  guest(whitebear)   (2007-04-26 17:09:47)

예전에 한번 써보고 좋았지만 그땐 계속 쓸 필요는 없어서 안쓰고 있다가 얼마전 환절기+황사+화장품 교체로 얼굴이 난리도 아니게 뒤집어져서 다시금 구입하게 됐습니다. 향은 이니스프리의 기본좋은 허브향이구요~ 이건 스킨전에 바르는 제품인데 전 닦아내는 스킨후에 발라줍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설화수 연담크림과 더불어 제겐 참 고마운 제품이네요. 꾸준히 제피부에 맞았으면 좋겟어요~ ^^ 계속 쓰면 좋겠지만 피부가 정상적으로 되돌아오면 쓸지 어떨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또다시 트러블이 생기면 다시금 구입할 제품입니다. 단종시키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걸축한 스킨?

  guest(ubelieve)   (2006-09-24 18:04:24)

스킨 전에 사용하는 부스터 제품이라고 하네요. 묽고 투명한 질감이라 걸죽한 스킨처럼 보일 정도에요. 그래서 손바닥에 덜어놓고 바르는 것보다는 손가락에 펌프를 짜서 적당량을 덜어놓고 곧바로 얼굴에 바르거나 얼굴에 펌프질을 해서 직접 올려놓는 식으로 썼어요. 허브 향은 그렇게 강하지 않아요. 허브의 아로마 효과는 거의 없습니다. 젤보다도 더 묽고 투명한 걸죽한 스킨 같은 느낌이에요. 절반 정도 짜서 한쪽 뺨, 또 절반 짜서 다른 쪽 뺨 바릅니다. 발림성이 좋은 편이지만 묽어서 좀 헤프게 쓰는 것 같아요. 2주 가량 사용했는데 거의 절반 정도 썼거든요. 보습력은 그럭저럭, 보통 정도인 것 같았습니다. 이걸 사용했다고 뛰어나게 보습력이 높게 느껴지고 얼굴이 하루종일 촉촉하진 않았어요. 부스터라기보다는 젤 타입 모이스처라이저에 비해 더 묽은, 걸죽한 스킨 같은 느낌이었고 촉촉하긴 했지만 오래 지속되지 않았어요. 이거 사용했을 때 특별히 더 로션이나 세럼 류의 흡수가 증강되는 효과도 못 느꼈어요. 별달리 나쁜 점도 없었지만 딱히 부스터 효과를 보지도 못했고 있으나 마나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