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끄 데상주에서 메이크업 제품이 나온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왠지 기존 이미지때문에 구매하기는 꺼려지더군요. 몇 곳에서 후기를 보니 지성피부가 쓰기 좋다고해서 세일때 루즈 파우더와 구입했습니다.제품 구입은 순전히 모쇼핑몰 후기에 혹해서였는데요...써보니 이 여름에 넘 유용하고 괜찮은겁니다.^^ 아르마니 파우더와 마트용 시세이도 루즈 파우더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무더워지니 콧망울쪽은 넘 겉돌고 겹치는 티가 거슬려서 뭔가 새로운 제품을 찾아본거거든요.우선 자외선차단제와 메이크업 베이스만 사용한 후에 이 파우더를 바를때가 많은데 입자가 아주 곱고 전혀 번들거리지 않습니다.콧망울을 여러번 터치해줘도 그 부분만 땀이 송글거리면서 범벅이 되곤했는데 자끄 데상주건 그게 신기하네요.얇게 발리는 사용감도 대만족입니다.제 생각엔 건성피부보단 지성에게 빛을 발할거 같고요. 루즈 파우더엔 펄이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이 압축 파우더가 훨씬 마음에 듭니다^^
무광과 유광의 금빛 케이스로 되어있는데 왠지 멋이 없는듯해도....그냥 금색이니 번쩍이고 다들 낯선 디자인이라고 궁금해하더군요;; 9.6g인데 두달 사용으로 가운데는 들어갔지만 꽤 오래 쓸 수 있을거 같구요. 건조할때는 다른 새로운 파우더를 찾을 수도 있겠지만 여름엔 다시 꼭 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