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가워요

  guest(padak)   (2006-12-28 09:45:25)

연노란빛을 띤 묽은 질감의 자외선차단로션입니다. 발림성은 올레이 민감성자차보다 가볍고 각질을 덜 표현해줍니다. 백탁이 약간 있다 곧 사라지구요. 덧바르다보면 조금 각질처럼 밀리구요. 그래도 뭐 이 정도면 발림성은 좋은데요. 문제는 제게는 너무 따갑습니다..ㅠ_ㅠ 바르고 나서 광대뼈와 볼 중심으로 따끔거리다가 시간이 지나면서는 눈 아래, 눈꺼풀쪽이 한시간이 가도 따닥따닥 쏘아요. 원래 피부가 얼룩덜룩 붉기 때문에 이 제품 때문에 더 심해졌다거나 하는 건 아직 느끼지 못했습니다. 얼굴이 아닌 목피부에는 괜찮은데, 초여름에 뒀다 쓸까 하다가도 그 때 계절에는 많이 끈적거릴 것도 같구요. 비오레사라사라만 쓰다가 피부가 민감해져서 인기가 좋은 제품들을 찾아 써보고 있는데요. 아보벤존이 들어간 뉴트로지나 울트라쉬어 드라이터치spf45은 트러블이 났었고, 올레이민감성용은 발림성도 그렇고-그닥 민감한 피부에 적당하지 않더라구요. 피부 안 좋을 때는 따갑고..그냥 샘플로 써보고 괜찮았던 아비노베이비 45나 구해봐야겠어요. 얼굴에 맞는 자차구하기 너무 힘드네요..ㅠㅠ

  예민한 피부에 좋아요

  guest(aquazem)   (2006-07-02 17:15:49)

옴브렐은 레귤러, 키즈, 스포트의 세가지 라인으로 나오고 있고, *레귤러 라인은 올어라운드 선스크린으로 멕소릴이나 아보벤존이 듬뿍듬뿍 들어있어 최선의 자외선 차단을 추구하였습니다. *키즈는 무기 자외선 차단 성분을 함유하여 버닝을 막고 물에 더 강하죠. 특히 멕소릴과 티타늄 다이옥사이드가 들어있는 센서티브 스킨용은 아보벤존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성인들에게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어용. *스포트는 활동적인 사람들을 위한 제품으로 땀과 물에 잘 지워지지 않으면서(넵! 꽤 강력합니다!) 무기 자외선 차단 성분을 더 함유하여 버닝을 막고 눈에 흘러 들어가지 않는 특별 처방을 했습니다.(-_ㅠ 얼마나 감동스러웠던지!) 키즈는 로션으로 30, 45 그리고 아주 민감한 피부를 위한 30 센서티브 버전이 나오고 있지용. 다른 선스크린 브랜드 들이 어린이용 선스크린의 경우엔 아보벤존을 비롯한 유기 자외선 차단 성분을 최소화 하는 반면 옴브렐에선 다들 듬뿍듬뿍 들어있는 편입니다.=_= 그 중에서도 더 어린 아기들이나, 특별히 자외선에 약한 피부를 위한 센서티브 버전이 바로 요놈인데용. 백탁이 상당+ㅁ+ 합니다만 이내 사라지는 수준이에요. 신기하죠-ㅅ- 지속력은 그렇게 강하진 않은 편입니다만, 티타늄 다이옥사이드가 듬뿍 들어있어 버닝을 막아줍니다. 바를때는 조금 더 되직한 느낌입니다만 피부에 부담이 상당히 적어요. 물론 무기 자차 특유의 두텁두텁한 느낌이 없지는 않습니다만 얼굴이 한창 예민할 때는 아보벤존이 들어있는 선스크린은 얼굴이 화끈 거려 바르지 못합니다만 요 녀석은 부담이 적군요. 멕소릴이 들어있어 효과적인 UVA차단도 기대할 수 있겠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