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 마스카라 정말 좋아해요!!
값도 쌌었고, (온라인에서 구매) 살짝 바르면 깔끔하게 발리고 덧바르면 또 풍성해지고
컬링력은 잘 모르겠네요 ^^;
저는 항상 뷰러로 집는지라...
그치만 절대 번지지 않는!!!
클렌징때 더운물로 불려서 띠어내는 타입이에요.
물에 까맣게 녹아 나오는 타입은 아니였어요.
래쉬보다는 컬링
guest(gangtabin) (2006-05-23 01:49:59)
일렘하면 섹시 컬 마스카라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어느 날 옥션을 정말 작정하고 디비다가 제목명이 일렘이라서
뒤에도 안보고 클릭했었는데 요 마스카라더군요.
페수 후기에도 있는 일렘 섹시 컬 마스카라를 보니 아직 단종이 아닌 듯.(단종표시가 없어요.)하오나 들은 풍문에 의하면, 섹시 컬은 단종이고, 이 번에 새로 리뉴얼되어 나온 것이라고 합니다.
외관은 약간 통통한 일자형의 흰색 케이스예요.
일렘과 상품명은 영문으로 적혀있습니다.
국산 마스카라 중에서는 저는 아모레의 라네즈(이게 대학교 1학년 때 였었는데... ^^;;;)에서 나온 것, 그리고 일렘 섹시컬-회색용기를 제일 아꼈습니다.
리뉴얼 이전 마스카라와 비교를 해보자면 섹시 컬의 경우 래쉬였지만 컬링력도 상당했던 기억이 납니다.
색은 차암 진한 검정색이였구요. 바르고 나면 푸석한 느낌보다는 반질반질한 광택있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리고 클렌징 하기가 참 어려웠지요.
리뉴얼 판 마스카라는 일단 래쉬보다는 컬링입니다. 제가 속눈썹 고데기를 주로 이용해서 속눈썹 컬을 만드는데 시험삼아 고데기 없이 발라본 결과 래쉬보다는 컬링이 좋습니다.
제가 컬링력이 좋다고 느낀 제품은 케이트의 미니마스카라(단종되었다는 소식을 접했어요. ㅠㅠ), 일렘의 예전 섹시컬 마스카라였는데 컬링력은 여전합니다. ^^
바를 때의 느낌은 슈에무라 마스카라와 흡사합니다.
깔끔하게 발립니다.
보기이도 비슷해요.적당히 검은 색이고, 풍성하게 보이는 것은 조금 무리일 듯 싶어요. ^^;;;
이 제품 역시 워프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만은. 클렌징이 용이 합니다.
랑콤의 마지씰이나 크리니크의 래쉬 파워 같이 따뜻한 물에 적셔주면은 지워집니다. 다만 크리니크의 경우는 돌돌 말려서 지워지는데 반해 이 제품은 가루 떨어지듯이 떨어집니다.
다 씻고 나서 거울을 보니 마스카라 가루들이 약간씩 남아 붙어있습니다요.
요건 감정 사항이 되겠습니다.
검색해보니 인터넷으로 사시는 것이 더 쌉니다.
전 옥션에서 구입했는데 하나에 오천원 주었구요.(인터파크도 오천원이예요.) 정가는 2만 7천 얼마로 나오더라구요.
싸게 구입한 반면 품질은 우수. 클렌징에 관해서 남아있는 가루들 때문에 별 반 개 뺐습니다.
재구매 의사는 확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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