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이름은 오픈포어디미니싱 마스크였죠. 이름그대로 강력하게 모공을 쪼여주는 제품이었습니다. 마스크의 질감도 꽤 thick 해서 얼굴전체에 펴바르기도 불편할정도였고 주로 로션X 사용하고 코에 블랙헤드뽑은 후에 모공에 블랙헤드 나간 자국이 뻥뻥 남아있을 때 그 모공을 강제적으로 조여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바르기도 힘들고 제거도 힘들고 (좀 돌같이 굳는느낌?) 해서 딱 스팟용, 콧등용 아니면 활용도가 떨어졌는데 그 후 포어 수딩마스크라은 이름으로 리뉴얼이 되었습니다. 제형도 한결 부드러워졌구요, 컬러도 좀 더 밝은 색이되었습니다.
여전히 컨셉은 모공수축용이지고 얼굴 전체 사용하기보다는 T 존을 중심으로 사용하는게 가장 좋지만 펴바르기와 닦아내는 것이 한결 쉬워졌습니다. 사용한 후의 피부느낌은 모공이 여전히 촘촘히 조여져있고 피지흡착도 잘 되어 콧등이 보송보송한 느낌이 듭니다.
기존의 제품을 좋아하신 분이라면 타 마스크와 차별화된 강력함이 줄어들어서 실망하실 수도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좀 더 대중적(?) 으로 진화한 느낌입니다.
기
정말 모공이 줄어들었어요
guest(rhkd47) (2006-04-16 23:33:05)
로션 X 세트를 받고나서 느낀거 참 작다...입니다.
우선 받은 날로 사용방법대로 세안후 스팀쐬고 물에적셔 꼭 짠 화장솜을 얇게 분리해서 로션엑스로 적셔서 코에 올려놓고 15분 .. 하얗게 녹아 올라온 피지를 자낸후 스페셜 크림 바르고 오픈포어 디미니싱 마스크 15분..
제가 여지껏 코의 블랙헤드 없애려고 노력 많이 하면서 느낀것 피지를 하얗게 올라오게 하는 것은 어느 정도 가능한데 피지를 녹이고 짜낸뒤가 문제라는 거에요. 그냥 피지 제거 후에 뻥 뚤린채로 다음날이면 또 다시 피지들로 들어차고... 그러잖아요
근데 여기 들어있는 포어디미니싱 마스크 정말 효과 짱이에요. 정말 모공이 줄어 들었어요.
이거 바를 땐 눈물이 날만큼 따끔따끔 했지만 피지 제거 후 줄어든 모공을 보고 정말 감동했어요.
저는 마스크가 가장 맘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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