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를 끔찍하게 자극했던 베게는 금방 단종되고 디스크가 새로 나왔네요. 쪼매한 것이 거품내기 좋게 아예 포밍클렌저에 적셔져 나와있습니다. 물을 더할필요없이 그냥 비비기만 하면 거품이나게 되어있어요.
한쪽면은 반원형태의 인공비즈가 촘촘하게 붙어있습니다. 정교하게..라고 할 정도로요. 균일한 크기에 균일한 간격으로 붙어있으며 다른 한면은 일반적인 평평한 면입니다.
그래서 평평한 면으로 세안을 한 후 턱이나 콧등, 이마등 별도의 각질케어가 필요한 부위를 문질러주면 됩니다.
동글동글하며 적당한 크기라서 피부에 거칠게 느껴지지 않고 하루한번씩 사용해도 크게 자극을 못느낄 정도입니다. 민감한 피부라면 하루걸러 한번씩 사용해주면 될듯하구요.
올레이특유의 매끄러우면서 보드러운 마무리감을 주고요. 촉촉합니다.
하지만 단점이라고 해야할까..헤픈면이 없지 않아있죠. 한통에 30매 밖에 들어있지 않아 한달이면 다 없어집니다. 클렌징 클로스는 반으로 잘라쓸수있지만 이 것은 디스크자체의 크기가 그닥 크지 않으니 한번에 한장을 다 쓰게 됩니다. 거품이 매우 풍부해서 얼굴과 목을 사용해도 거품이 계속 일어납니다. 그래서 전 샤워할때 얼굴, 목, 팔꿈치, 무릎에 골고루 다 사용해줍니다. ^ ^
클렌징 클로스보다는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각질제거를 원하면서 쉬운 거품내는 간편한 사용을 원하시는 분에게 적당한 제품입니다.
( 1 vo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