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에 이마트 갔다가 어떤 분이 이걸 몇개씩이나 담고 있길래 어떤가 싶어서 샀습니다. 용량은 250ml고 가격은 육천 얼마였던 것 같습니다. 대략 스킨푸드 정도 가격이 되는 것 같군요.
논포밍 타입의 클렌저인데요.얼굴에 물을 적신 다음 그냥 손에 덜어서 핸들링하고 물로 씻어내면 되는 타입입니다.
향은 아주 약한 편이고 그냥 비누냄새 같은 것이 납니다. 메이크업 제거력은 꽤 괜찮아요.제가 마스카라는 요새 잘 하지 않기 때문에 모르겠지만 펄들어간 아이섀도우와 자차에 파운데이션 정도까지는 한방에 깨끗하게 제거됩니다. 과잉피지 같은 것도 왠만큼 없애주는 것 같구요. 핸들링 후 물로 씻어낼때도 적당히 개운하게 쉽게 씻겨 내려갑니다.
그렇지만 이놈으로 아이메이크업을 지우는건 꺼리게 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엄청난 자극때문이지요.-_- 눈에 들어가면 아주아주아주 따갑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놈은 아이메이크업을 강하게 하지 않은날에만 쓰게 됩니다. 눈만 따갑지 않다면 사랑해줄 놈인데 눈에 자극때문에 점수를 깎습니다. 별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