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계열 자외선차단제는 제게 근본적으로 안 맞는 것 같습니다. 랑콤과 헬레나루빈스타인의 자차도 그랬고요. 좋다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제게는 그저 테이프를 붙여놓은 듯한 느낌뿐이었습니다. 얇게 퍼지지만 얼굴 전체에 쫙 붙어서 먼지가 다 달라붙는 그 느낌.
이 제품도 결국 같습니다. 약간의 백탁현상이 있고, 밀참감있고, 지속성도 좋지만 바르고나서 도대체 뭘 덧칠(?)해야 수습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팔에 바르는 용도로 갔지만...(아까워라 ㅠ_ㅠ) 팔에 바르니 그나마 좀 버틸만하더군요. 여전히 옷에 묻어나는 등의 문제는 있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