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행사에서 3900원을 주고 구입했습니다.
마침 사용하던 미샤 스킨이 똑 떨어졌던 참이라 저렴한 김에 얼른 샀는데, 예전에 페이스샵의 모스킨과 로션썼다가 붉은 색 작은 두드러기같은게 생긴 일때문에 혹 트러블 생기진않을까 걱정되더군요.
결국 그러면 두병 다 몸에 로션대신 바르면 되지 뭐~하는 생각에 들고 왔습니다.
길쭉한 원통형 용기로 사진은 투명용기처럼 보이는데, 플라스틱 용기 자체가 좀 흐릿한 불투명이고 뚜껑은 투명해서 전체적으로 아주 깔끔하고 날씬합니다.
어떻게 보면 싼티가 나는 듯하면서도 깨끗해보이는게 좋으네요.
향은 일반적인 스킨냄새인 플로랄향입니다.
진한 편이긴해도 제겐 거슬리지않았구요, 중건성용답게 물보다는 점도가 약간 느껴지는 편입니다.
세안 후 솜에 적셔 피부를 닦아주고 두드리는데 흡수는 빠르다 느꼈습니다.
슬슬 더워지는 때라 미끌거리지않을까싶었는데 아직은 별 무리없고 4주가 가까운 지금까지 아무 트러블없이 사용하고 있구요.
페이스샵의 트러블이후 미샤것만 쓰면서 선택의 폭이 좀은 게 아쉬웠는데 하나가 더 추가되서 기쁩니다.
첫구매인 립글로스도 만족스러웠는데 스킨까지 잘맞아서 다른 제품들도 구입해봐야겠어요.
단점이라면 다르 브랜드들에 비해 찾기가 좀 어렵다는 것~
아직 행사하는 곳이 있으면 더 챙겨둘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