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뻣뻣한 머리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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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ze (2005-06-02 23: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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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출시된 네가지 시리즈중 하나입니다.
이건 중건성용 제품이구요.
60ml샘플을 사용했는데 용기가 똑같은 샘플과 달리 정품은 컨디셔너(펌프)와 샴푸의 용기가 다르네요.
똑딱 뚜껑을 열고 용기를 누르면 약간 묽은 투명한 나옵니다.
그린계열의 시원하고 상큼한 향이 마음에 들어요.
아닌줄 알면서 왜 항상 사용전엔 올리브오일 향이 날거라 생각나는지^^:::
묽은 편이라 왈칵 나올 수 있으니 힘 조절을 잘 해야합니다.
거품도 잘 일어나고 세정력도 일반적인 왁스나 스프레이등은 잘 씻겨지는 편으로 개운한 느낌이 괜찮습니다.
그런데,거품을 낼때부터 머리카락이 좀 뻣뻣하다싶더니 헹굴 땐 아주 빗자루같은 느낌입니다.
다르 브랜드 제품에서 샴푸만 사용했을 때 머리카락이 마른 후 건조해지는 건 느껴봤어도 헹굼부터 뻣뻣한 건 처음이라 당황되더군요.
중건성이 아니라 지성용 아닌가싶을 정도였어요.
몇년전 비달사순에서 출시했다 실패한 딥클린징 샴푸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컨디셔너를 사용하면 나아지긴하는데 부드러움만 친다면 같이 사용하는 헤드 앤 숄더에 비해도 굉장히 떨어지는 사용감이군요.
운동후 땀에 흠뻑 젖은 상태에서 사용했는데 뻣뻣하다는 것외엔 큰 불만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워낙 제 머리카락이 건조한 편인데 샴푸후 그 뻣뻣함을 느껴야한다는게 즐겁지만은 않군요.
다른 샴푸들에 비해 가볍고 은은한 향은 좋지만 사용감도 월등히 뛰어나다는 것도 아닌 일반적인 것이구요.
게다가 용량대비 그 가격은 그리 매력적으로 느껴지지않습니다.
나쁘진 않지만 구매욕구는 생기지않는 샴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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