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0에서 5천원에팔고 있었는데, 제품 설명을 보니 히팅액티베이터인가? 암튼 실크테라피처럼 뿌린 후에 열을 가하면 더욱 머리카락에 스며들어 찰랑찰랑 하게 해준다고 해서 샀습니다.
머리감고 수십번을 뿌려대는데..이럴 경우 드라이기로 머리 말리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참으로 이상한 것이..뿌리고 드라이로 열을 주고 나서 머리르 만져보면 개털 그 자체입니다. 차분함도 없고..푸석푸석하고. 에효..내가 왜 또 뿌렸지 싶은 후회가 가득합니다.
한번 사용량이 많아서 빨리 쓸것 같긴 한데 좀처럼 쓰고싶지 않은 제품입니다.
별 느낌 없음
guest(엔돌핀) (2005-05-16 11:30:25)
손상모발 보수제라고 알고 있습니다..저는 그냥 워터에센스정도로 생각하고 샀구요~
두가지 용량중에 큰 걸로 샀는데 그다지 크진 않은데 용기가 유리라 무겁습니다..
스프레이타입이구 타월드라이를 한 다음 충분히 뿌려주고 드라이를 하라고 써 있어요~
주로 아침에 머리를 감는데 숱이 많아서 말리는데 좀 오래 걸리거든요..근데 이거 뿌리고 말리면 더 오래 걸려서(그래봤자 5분 차이겠지만;;)바쁜 아침에는 잘 손이 안가더라구요..
파마를 했을 때는 특별히 머리를 말리지 않으니까 안 뿌리게 되고;;
투페이스처럼 마른 머리에 뿌려보니 왠지 무거운 느낌이 들더군요..만져봐도 그렇구요..
드라이를 자주 하시는 분이라면 좋겠지만 저에겐 별 느낌이 없던제품이었습니다..모발이 개선되는지도 잘 모르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