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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팅 파우더
Dry Powder
용량 : 60 g
가격 : 한국 \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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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피지흡수,
 

  매트하고 커버력있는 파우더

 

  cocoloco   (2002-10-11 00:00:00)


제 피부는 주근깨가 점 있고 지성이기때문에
피지 잘 잡고 약간 커버력이 있는 파우더를 찾고 있었죠.
예전에 이대에 있던 (지금은 없어졌더군요)
크리올란 매장에서 세팅 파우더에 커버력이 좀 있고
피지를 잘 잡는다는 말을 들은게 생각나서
(근래에 화장품을 별로 안샀더니 좀이 쑤시기도 하고 해서... ^^;;)
홍대 근처에 있는 크리올란 한국 본점을 찾았습니다.

본격적으로 제품 리뷰에 들어가기 전에
크리올란 한국 지사에 대한 이야기를 몇마디 하고 지나가지 않을수 없네요.

매장의 크기는 생각보다 좀 작았구요. 디스플레이도 그저 그랬습니다.
깔끔하다고 하기도 어렵고, 매장내 전체적인 실내장식이 모두 검정으로 되어있어서 너무 어두운 분위기란 생각이 들더군요.
매장 직원들은 얼핏 친절하기는 했지만 자기가 팔고 있는 화장품에 대한 지식이 정말 없는듯 했구요. (차라리 교육받은대로 과대 광고를 하는 백화점 언니야들이 더 낫지 않나 싶더라구요)
제가 피부가 붉다고 하는데도 붉은기가 섞인 베이지색 파우더를 계속 권하는 통에 애를 먹었거든요. 게다가 실장님이란 분은 사무실에 있다가 중간에 나오시더니 블렌딩 파우더를 권하는 것이었습니다. 보기만해도 붉은빛이 많이 섞인 그 파우더를 강추하면서 발라보면 전혀 붉지 않다고 하시는겁니다.

게다가 제가 발라보고 정하겠다고 했더니 아주 탐탁지 않은 눈치였습니다! 이럴수가! 기초야 그렇다 치고, 색조는 발라보면 판가름이 확실히 나는데 어떻게 발라보지도 않고 제품을 구입하겠어요?! 발라보겠다고 퍼프를 달라고 하니까 한참 찾다가 꺼내는 폼이, 손님이 발라보겠다고 강력하게 요구를 해야만 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는 모양이더군요. 특히 실장님은 퍼프에 찍은 파우더가 조금 날려서 검은색 디스플레이 테이블에 좀 떨어지니까 '어머, 이걸 흘리면 어떻해...' 이러면서 거의 노려보다시피 하는 통에 이러면서 이 제품을 구입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전 제 고집대로 박박 우겨서 TP32호를 구입했습니다. 아~ 애먹었다.
앞으로 홍대 크리올란 매장에 가실 분들은 약간의 불친절을 감안하셔야 할것같아요. 원하는걸 확실히 요구하시구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제품 리뷰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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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구입한 TP32호는 '연노랑'이라고 되어있지만 사실은 약간 어두운 노랑에 속합니다. 바비브라운의 페일 옐로우에서 조금 더 진하고 어둡다고 생각하시면 될거예요. 담아놓은 파우더를 보면 안보이지만 손가락에 묻혀서 문질러보면 아주 자잘한 펄이 있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파우더 입자는 고운편에 속하고요.

보통의 루스파우더에 비해 커버력이 좀 강한 편이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루스파우더라는걸 감안해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상당히 매트해서 피지는 잘 잡는 편입니다. (건성인 분들은 기억해 두시면 좋을듯) 모이스처라이저와 자차 후에 이것만 발라줘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전 아침에 화장하면 점심때쯤에는 기름이 많이 배어나와있어서 덧발라줘야 하는데, 지금 보니 아침보다 얼굴 색이 아주 조금 어두워져 있군요. 피지는 조금 덜 배어나와있구요. 다크닝이 심하시다면 이 노랑색 파우더보다는 베이지 계열을 쓰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처럼 붉은기 척결이 목적인 분한테는 아주 좋구요.

파우더는 대개 바르고 나서 30분정도는 얼굴이 당기죠.
이 파우더도 바르고 나서는 얼굴이 당기더군요.
제가 요즘에 기름은 기름대로 나오면서 파우더를 바르면 전보다 당김을 많이 느끼거든요. (위니님은 그게 바로 늙는 징조라고... 흑흑흑) 지금은 점심시간인데, 아직도 웃으면 쩜 당깁니다. 고로, 사용감이 아주 가볍지는 않다는 얘기죠. 커버력 때문인가 합니다. 덧발라도 뭉치거나 하진 않아서 그점을 적정했던 저의 기우는 말끔히 가셨습니다.

대개의 파우더 용량이 30그램 전후인 반면에 이 제품의 용량은 60그램이구요, 가격도 22,000원으로 저렴합니다. (역시 분장용 이야!) 가격이 싼 대신에 (많은 분장용 화장품이 그러하듯) 용기에는 별다른 신경을 안쓴 흔적이 역력하더군요. ^^;; 하하... 겉뚜껑을 열면 다시 투명한 플라스틱 마개(?)가 있고, 거기에 작은 구멍이 뽕뽕 뚫려있습니다. 불편한 점은 그 부분이 평평하기때문에 움푹 들어가있는 보통 파우더케이스와 달리 바를때마다 파우더를 거꾸로 들고 흔들어줘야 한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구멍이 작기때문에 한꺼번에 나오지 않으니 특별히 걱정할 건 없어요.

참고로, 저는 이 파우더통을 거꾸로 놓아두고 씁니다. 그렇게 하면 겉뚜껑에 파우더가 좀 나와있어서 쓸때도 편하고, 또 뚜껑을 열때 파우더를 쏟을 염려가 없거든요. ^^

단점이 있다면 그건 파우더의 향인데요. 향이 아주 진한것은 아니지만... 왜 있잖아요. 수퍼마켓의 비누코너에 가면 이냄새 저냄새가 짬뽕된 요상한 비누냄새요. 바로 그런 냄새가 나는군요. 차라리 무향이 더 나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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