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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집에 있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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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kixx) (2005-05-09 1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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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가시는 분께 이브로쉐 고체향수를 부탁했는데, 없어서 이걸 사오셨어요. 가드니아향수 예전부터 너무 써보고 싶었는데, 샤넬이나 마크제이콥스향수는 국내서 구하기 너무 비쌀것 같아서 생각도 안했는데..
서로 비교는 못하겠지만 이브로쉐 가드니아향수 참 괜찮네요. 첫향에 풀향이 좀 많이나요. 보통 가드니아향수 생각하면 추운계절에 써야할 따뜻한 향이란 평이 많던데, 이브로쉐는 풀향과 치자꽃향이 섞여서 무척 신선한 향이 나네요. 여름에도 쓸 수 있을것 같아요. 잔향은 아주 은은하고 부드러운 치자향이 남아요. 어렸을 때 맡았던 치자꽃의 향이예요.
원래 향에 민감한 남자친구도(러쉬매장이나 록시땅매장에 들어갔다 5분도 안되서 뛰쳐나오는) 이 향수는 딱 꽃집에 들어갔을때 나는 자연향 같아서 머리 안 아프고 괜찮다고 하네요^^;
이브로쉐홈피 들어가보니 가격도 저렴한 편이네요. 구하기 쉬우면 좋을텐데 아쉬워요. 30ml라 금방 쓸 거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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