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있는 제품

  guest(danielle)   (2005-05-03 19:02:02)

이걸 산곳은 캐나다 에요. 아직 한국엔 없는것 같네요. 75ml이고 튜브 타입이라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향기는 평범한 화장품 냄새? 라고 하면 어떨까요... 지독하단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크림과 로션을 섞어놓은듯한 질감이고 백탁 현상은 ...글쎄요. 많이 바르면 일시적으로 백탁 현상 같이 보입니다만 금새 원상복귀 되죠. 아보벤존 3퍼센트 라는 글 보고 구입했습니다. UVA도 그런대로 차단이 되겠군... 하면서요... 그래도 뭐 계속 덧발라주지 않으면 자외선 차단에 큰도움 안된다는건 알고 있지만 마음의 위안 이라는게 또 있지 않겠습니까... ^^; 보습은 저같은 경우 겨울에 매우 건조해지는 피부라 한겨울엔 이거 하나만으로 좀 모자란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 이위에 따로 선크림을 바르기도 했고 아님 틴티드 모이스쳐라이저 같은걸 좀 덧발라서 건조함을 달래주었죠. 하지만 한겨울 이라도 바람이 심하게 불지 않거나 많이 춥지 않은날엔 이거 하나 충분히 바르면 괜찮았습니다. 지금은 4월 중순, 건조함은 절대 못느끼고 오히려 기름종이 계속 찾게 되니 여름엔 어떨지 가히 상상이 갑니다. 얇게 펴바르면 모르겠지만 그럼 자외선 차단이라는거의 의미가 상실된다면서요 ... 트러블 전혀 없었지만 제 피부가 화장품에 뒤집어지는 반응을 보이는 피부가 아니라서 확실히 보장은 못하겠습니다. 에비앙 에서 화장품을 다 만드네? 하는 호기심에 구입했지만 제품을 거의 다 써가는 지금은 다음에 한번 더 써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무난하지만 자외선 차단이 어느 정도 된다는건 충분히 매력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가격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캐나다 달러로 30불 못미쳐서 였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