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회사인 코리아나의 중지성용 머드팩이나 퀸헬렌 민트쥴렙에 비해 세안할 때 미끄덩,촉촉한 느낌이 들어요. 머드팩이긴 한데 보습성분을 넣었구나 란 느낌이죠. 그래서 그런지 세안하고 나서 당기는 느낌이라고 하나요? 아님 피지흡착? 이런게 좀 덜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머드팩인지라 아예 안한것 보다는 기름기가 덜 해지고요.
바르고 나서 건조시킬 때도 피부가 쫙쫙 말라가는 느낌이 드는 두 제품에 비해 당기는 느낌이 좀 덜하고, 따끔거리는 정도도 적네요. 코리아나 중지성용이랑은 자극이 거의 비슷한것 같고(둘 다 따끔거림은 적은 편이고 중지성이 더 바짝 마르죠) 퀸헬렌 민트쥴렙에 비하면 상당히 양호하고요.
대신 민트쥴렙에 비해 여드름 짠 후 발랐을 때 진정시키는 효과는 떨어지네요. 그래서 저는 민트쥴렙은 주로 부분용(턱이나 티존)으로 발라주고, 이건 얼굴 전체에 해주고 싶을 때 사용한답니다. 계절로 보면 요즘 쓰기 딱 좋고요. 여름에는 세안 후 촉촉 미끄덩한 느낌이 별로 안좋은 데다가 피지를 쫙 뽑아주질 못해서 불만족스러웠는데 ,오히려 피부가 당기는 요즘같은 환절기나 겨울에는 아주 건조하지도 않고, 자극도 적어 사용하기가 좋으네요. 보통 2주에 한번 쓰는데, 환절기용 청정팩으로는 만족합니다.
건성용 자극이 적은 청적팩
guest(hja4470) (2005-04-22 10:30:03)
회색빛의 머드팩이예요.
되직함에 비해 질감은 부드러운 편으로 얼굴에 잘 도포 됩니다.
퀸헬렌의 머드팩 처럼 마르면서 팩 표면이 잘글자글 하게 되는 보는 재미는 없이 색이 옅어지는 정도..
오일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마르는 도중이나 세안후 건조함이 적어요.
딥 클린징 효과를 기대하셨던 분들께는 머드팩 맞아?? 실망스런 제품이 될듯 합니다.
건성용 자극이 적은 청적팩 정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