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일 좋아하는 헤어 에센스입니다.
세통 쓰다가 케라시스로 잠깐 외도를 했는데 용량이나 가격 성능 향,,, 모든면에서 볼때 케라시스보다 훨씬 좋아요.
용기는 보라색도 아닌 보라색용기로 촌스럽고 이쁘지도 않게 생겼어요.
향은 과일향이 나는 산뜻한 향이고 에멀젼은 흰색인데 손에 적당량을 펌핑한다음 머리에 바르고 나면 머리카락에 쏙 흡수가 되고 손에서도 찐득함이 남지않고 바로 사라진답니다.
사용방법엔 머리카락이 젖은상태에서 사용하라고 되어있는데 이 제품은 머리카락이 거의다 마른 상태에서 사용하는게 더 좋았어요.
머리를 다 말린다음에 적당량을 펌핑해서 머리카락 전체에 발라주면 처음엔 머리가 젖는데 서서히 머리카락이 건조되면서 모발이 정말 부드러워 지거든요.
실제로는 머릿결이 아주 좋은편은 아닌데 이 제품으로 어느정도 눈속임 할수 있는 정도는 되는거 같아요.
머릿결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같은 제품인데 워터스프레이로 된 것도 써봤거든요. 워터 스프레이는 레브론이나 꽃을든남자나 거기서 거기인거 같아요 -_- 워낙에 워터 스프레이를 안좋아하는 까닭도 있겠지만 머리결이 부드럽게 된다라는 차원하고는 거리가 먼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