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써 보시고는 좋다고 저에게 주시더군요. 엄마는 나름대로 제 피부 생각해서 주셨겠지만 전 결국 반도 다 안쓰고 그냥 처박아 놓았네요. ^^; 낮에 쓰기엔 제 피부에 너무나 리치했습니다. 연한 살색같은 크림으로 거의 나이트크림 수준으로 리치합니다. 생긴 것도 꼭 나이트 크림같은 jar에 들어있구요.
SPF글자만 안써 있으면 나이트 크림이라고 해도 되겠습니다. 낮에 바르면 얼굴이 엄청 번들거리고 나중엔 결국 뾰루지를 유발하고 말더군요. 그 위에 뭘 덧바른다는 건 상상도 하기 싫을 정도니까요...특히 SPF지수가 높아서 더욱 더욱 답답하게 느껴진 것 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