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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스노우, 체리드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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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kagetora) (2005-02-08 12: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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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스노우  |
크리스탈 스노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네일컬러 같은 건 테스트 필수라고 생각해서 확인도 안해보고 사는 일은 없었지만, 오르비스는 반품 절차가 간략하고 배송비도 무료니까 에라~하는 마음에 저질렀죠 뭐-ㅂ-
사실 중요한 약속이 있어 좀 화려한 베이스컬러로 쓸 것을 찾고있기도 했습니다. 미샤나 더페이스샵 같은 곳은 아무리 뒤져봐도 썩 마음에 드는 게 없더군요. 그렇다고 네일샵을 가기에는 돈과 그, 그 강렬한 냄새를 견딜 재간이 없어 일찌감치 패스했습니다.
크리스탈 스노우는 반투명에 입자가 큰 조각펄이 배합되었다고 설명서에 쓰여 있죠. 실은 매달 날라오는 오르비스 쇼핑 카달로그 11월호인가에,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네일 아트 특집이 실렸었습니다. 그걸 보고 예쁘다! 하고 네일샵 갈 돈 아껴 스스로 해보리라 마음먹은거죠. 거기선 주로 핑크컬러로 하던데 저는 의상이 보라색 계열이라 집에 널려있는(;;) 보라색 네일들을 활용하려고 했습니다.
이 색은 그 베이스로 깔려고 산 건데 작은 오팔펄부터 커다란 펄땡이-.-까지 아주 화려하게도 들어가 있네요. 한 번만 바르면 네일 아트 베이스로 좋고 두 번 바르면 그 자체로만 해도 번쩍번쩍 아주 화려합니다. 특히나 얘의 장점이자 단점이 '자연광 아래에서는 지저분해 보이는데 인공 조명 아래에서는 아주 예쁘다'라는 것이죠. 낮에 바르고는 실망해서 반품시킬 생각을 하다 밤에 컴퓨터 하면서 손톱을 보고 마음을 돌린 케이스입니다;
완성된 네일 아트는 오른손잡이의 비애로 인해 오른쪽은 삐뚤삐뚤 난리도 아니었지만ㅡㅜ 지인들에게는 아주 호평을 받았죠. 손톱 하나만 화려하게 해도 분위기가 확실히 삽니다. 네일 아트의 위력(!)을 깨달았지요. 기분전환으로 오케이^^
허나. 이렇게 펄 왕창인 녀석이 클렌징이 쉬울 리 없겠죠. 벅벅벅벅 지워대도 남은 반짝이들이 원망스럽습니다ㅠ_ㅠ 그래서 별 하나 뺐어요. 마르기는 참 빨리 잘 마릅니다. 제품의 질이 좋은 편이네요. 맨날 미샤만 발랐더니 지속력도 미샤보다 좋고.
재구매 의사는...그을쎄요. 이렇게 화려한 걸 하고다닐 곳도 별로 없고;; 아마 더는 안살 듯 싶습니다. 하지만 다른 컬러는 구매의사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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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드롭  |
선물 사다가 3만원 맞춘다고 고른 네일 컬러입니다. 체리드롭이죠.
딴소리지만 3만원 이상 3천원 할인쿠폰도 결코 좋은 건 아니네요. 쓸데없이 돈만 더 쓰게 만듭니다ㅠ_ㅠ
요건 전에 샀던 크리스탈 스노우와는 달리 펄은 없습니다. 마침 투명이 다 떨어져서 대신 쓰는 셈 치고 구입했죠.
반투명 타입이 4가지가 있었는데 2가지는 펄이 들었고 나머지 둘 중 핑크드라제와 체리드롭에서 고민을 하다, 분명 핑크드라제는 바른 티도 안날 것 같아 체리를 택했거든요. 맞는 선택이었음을 확신하고 있습니다-_-;
그래도 한 3번쯤 바르니 병속에 든거랑 대강 비슷한 색이 나오는군요.
이런 반투명 컬러의 장점이라면 손이 깨끗해 보인다는 것일 텐데 그래서 그런지 뷰티크레딧의 매직 바이올렛을 바른 왼쪽과 이걸 바른 오른쪽 손의 느낌이 다릅니다. 참고로 남자들에겐 오른쪽이 훨씬 호평이었죠-_-; 청순하고 깔끔하다나. 반대로 대부분의 여자가 왼쪽을 보고 무슨 색이냐고 물었답니다.
색 자체는 흔하지만 비슷한 컬러를 미샤나 얼굴가게 같은데서 두세번씩 발랐을 땐 지속력도 지속력이지만 이렇게 깨끗한 컬러는 잘 안나오더군요. 하긴 가격이 6배는 비싸니(....)
색이나 지속력, 붓의 질은 마음에 들지만 적은 용량에 6천원이란 가격 때문에 별 하나 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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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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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reonin) (2005-01-02 01: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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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스서 다른 제품들 사면서 신발매 제품이라길래 같이 사봤습니다.

케이스는 상당히 이뻐요. 작고 길죽하면서 손잡이는 은색인데 손잡이 부분이 길어서 잡기 편하네요. 솔도 좋아요. 잘 발리고 크기도 적당하고 갈라지지 않고요. 펄 제품들은 줄이 나기 쉬운데, 오르비스는 잘 표가 나지 않아요.
완전히 줄이 없는 것은 아니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표가 나는 정도에요. 오래 사용하면 액이 말라서 솔도 갈라질 수 있는데, 그건 아직 모르겠군요. 엊그제 샀으니까요. 양은 작아요.
마르는 것은 정말 빨리 말라요. 제가 쓰는 다른 회사 제품들은 보브, 부르조아, 에스티로더, 안나 수이 정도인데요, 가장 빨리 말라요. 부르조아 것도 비슷할 정도로 빨리 마르지만, 그건 아주 얇게 발리는 것이라 바른 양에 비교하면 오르비스가 가장 빨리 마르고 셋팅되네요. 광택도 좋고, 색상은 2번 바르니까 케이스를 보면 나는 색상이 납니다. 로즈 부케는 살짝 깊은 분홍색에 펄이 있는 색상인데요, 펄이 작아서 입자가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펄감이 있고, 색상이 요즘 바르기엔 좀 손이 검어보이는 것 같아요. 손이 타서 그런지 펄 있는 어두운 분홍색은 좀 그렇군요. 다른 색을 살 걸 하는 생각이 살짝 듭니다. 겨울이나 가을에는 많이 바를 것 같아요.
세번 바르니까 더 확실하게 제 색상이 나구요. 아래층이 덜 말랐을 때 덧 바르면 거품이 생기는데, 오르비스는 빨리 말라서 그런 현상도 없군요. 마음에 듭니다. 색상이 더 다양하게 많이 나왔으면 좋겠군요. 가격도 좀 내리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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