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레조부터 시작해서 랑콤의 달달한 향들을 좋아합니다. ^ ^ 그래서 퍼퓸바디로션은 주로 랑콤것을 선호하죠.
팩키지
매우 평범합니다. 밑이 좁은 기다란 병에 펌프타입도 아니고..기울여서 흘러내야하구요..병의 입구는 또 큽니다. 그래서 목욕후 침대위에서 로션을 바를때 매번 쓰러져 조금씩 시트위에서 흘러내립니다. 폰트나 디자인도 여관방에 있는 싸구려 로션같습니다. -_-;
향
우디계열의 성숙한 향입니다. 사탕같은 달콤함이 아니라 약간 무거운 느낌으로 달달합니다. 살짝 코끝을 자극하긴하지만 바디로션이다보니 향자체가 강하게 풍기진 않습니다. 목욕후 바르고 바로 잠자리에 들면 은은하게 풍겨나와 신경을 흐트러트리지도 않구요...지속력은 강하지 않아 다음날 아침이면 거의 사라지고 없습니다.
보습력
흡수와 퍼짐성이 빨라 바르고 나면 이내 보송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에 비해 보습력은 괜찮은편으로 중건성용으로 볼때 중상정도는 됩니다. 이걸 바르고 자면 적어도 피부가 가려워 긁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향때문에 약간 더운 느낌이 나서 한여름에는 사용하기그렇지만 나머지계절 내내 바르기 적당한 보습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