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수이에서도 아이크림이 나오던가?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통이 너무 예뻐서 구매한 아이크림입니다.
특유의 보라색 패키지에 펌프타입이구요.
통때매 구매한거라 사실 기능은 그닥 기대하지 않았는데,
기대를 워낙에 안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특유의 미미한 작약향이 나구요 살짝 묽은 크림타입입니다.
아주 가볍지도 아주 리치하지도 않은 적당한 사용감이예요.
제가 눈가가 좀 예민한 편인데, 순해서 눈가가 따갑거나 시리거나 하는 현상 없구요.(라프레리 아이크림 바르면 눈이 시려서 잠이 오는 눈이거든요)
다만 싹 스며들지 않고 살짝 겉도는 기분이라 낮에는 사용안하는데, 밤에는 오히려 영양감이 느껴지고 괜찮네요.
20대 중반정도가 사용하면 좋을 무난한 아이크림이랍니다.
아이크림의 효과에 대해선 그렇게 기대를 안하기때문에 개선되는 건 잘 모르겠네요. 보습차원에서라면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