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량은 200ml정도고 가격은 4000원 정도. 취급하는 쇼핑몰이 적어서 이것 사느라 계획에도 없던 제품을 여러개 샀어요 배송비가 아까워서 같이 산 니베아 오일 바스(신제품),존슨즈 밀크 바스 등은 좀 더 써본 다음에 후기를 올릴께요. 사실 지겨워서 집에 남은 것들이랑 샘플이랑 믹스해서 스크럽을 5통이나 만들어 버렸어요
오일 바스는 거품을 내는 게 아니고, 샤워후에 혹은 건조한 피부나 민감한 아기 피부들이 목욕시에 욕조에 떨어뜨려서 사용하거나 몸에 마사지 한 후 씻어내라고 씌여 있네요.
욕조가 없어서 그냥 이플립 밀크 마사지 처럼 샤워후에 오일 처럼 바르고 씼어내는 정도로 사용했습니다.
요새 이상하게 배꼽위로 특히 윗가슴과 얼굴엔 열기가 오르고 배꼽아래 아랫배는 차고 발도 차고 하반신이 좀 건조해서 위랑 아래랑 다른 방법으로 씻고 로션도 아래만 듬뿍 바르고 있습니다.
제조일이 2002-9-27 반품할까 하다가 금방 써버리지 하고 팍팍 썼는데요.
일단 사용감은 매우 촉촉하고 오일로 마사지 한것보다
좀 개운하면서 물기 닦고 로션 가볍게 발라주면 굉장히 부드러운 피부 감촉이 됩니다. 아기들 한테는 좋을 듯 해요.
민감한 피부용이라고 설명서에 나와 있듯이 자극은 정말 없구, 뭐 풍성한 거품으로 박박 밀고 하시는 지성피부 분들에겐 별로 일 듯 하구요.
존슨즈 밀크 바스랑 이플립 밀크 마사지 등 과 비교하자면
존슨즈는 거품이 그나마 좀 나구요 이플립은 거품이 아니라 로션같은 걸로 묽은 그냥 마사지 후 헹구는 타입인데 오일 바스는 마사지를 오래 할 수 있고 저같은 경우는 스크럽이랑 섞어서 하니 더 스크럽 마사지 효과가 있고 목욕할 때 마다 심심하지 않고 좋았어요. 샤워젤은 거품이 많아서 헹굴 때도 시간과 물이 많이 드는데 이건 족욕하거나 아로마 오일 스크럽 등과 같이 사용할 수도 있고 건성피부분들이 겨울에 사용하기엔 좋을 듯 싶네요
용량이 작고 구하기 힘들고(단종된 듯 해요 오일바스가 새로 출시 된 거 보니까)건성 민감성 이외에는 좀 수요가 적을 듯해서요. 순전히 주관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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