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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 바람을 견디지 못하네

 

    (2007-05-31 16:12:50)

케이스 색상이 예뻐서, 할인해서 팔고 있어서 구입했습니다. 립케어는 유리아주가 최고이지만 이거이 가격이 만원씩이나 해서 이렇게 니베아가 2000원에 팔때는 손이 어느새 니베아로..쓱..

하지만 역시나 괜히 샀습니다.

찬바람이 부는 날.. 입술과 바람이 만나는 순간 보호막은 온데간데 사라집니다. 어딜 촉촉하게 해주겠다는 건지...

찬바람 뿐인가요..집안에서도 바르는 그 때 뿐.

입술의 건조함이 심할때는 이거라도 있는것이 고맙지만, 보습력이 형편없어서 수시로 발라줘야 한다는 것이 error.

  너는~~~!! 황♨이야~~~!!!

 

  guest(aljade)   (2007-02-09 00:37:19)

한마디로 너는~~~!! 황♨이야~~~!!!
라고 하면 될까요..
전 이거 체리랑, 모이스쳐(하늘색), 펄(핑크)로 가지고 있는데 무슨 생각으로 이넘들을 샀는지 모르겠어요...;
집에선 김정문 알로에 큐어크림을 바르고 자거나(밥 먹을 때 빼곤 다 바르고 있어요^-^) 돌아다녀서 입술 주름하나 없이 괜찮은데, 다른 보습제품 없이 요 립밤만 바르고 다니면 입술 다 틉니다.
후기가 벌써 3개나 있길래 안 쓰려고 했는데, 오늘 완전하게 입술 튼 걸 보고 경악해서(보통 크림을↑저런 식으로 바르고 있음 절대 틀 일이 없지요^^;;;) 이렇게 ♨점수를 주기 위해 글 쓰고 있습니다;
혹시 저처럼 두개, 세개씩 가지고 계시다면 겨울엔 사용하지 마시고, 봄, 여름에만 쓰시면 되겠습니다.^^;

  상태가 안좋을때는 별소용이..

 

  guest(danielle)   (2005-04-29 16:55:56)


요건 젤 형태가 아니라 스틱 입니다.
그다지 단단하지 않기 때문에 너무 길게 뽑으면 뚝 부러질수도 있어요 (제 친구가 산지 삼일만에 분질렀다죠).

요놈도 고소한 냄새가 나네요 ^^ 아니다...달콤하다 해야 하나... -.-

보습은 중간 정도라고 생각해요.
이거야말로 현상유지를 할뿐 치유는 못해줍니다.
상태 좋을때 바르면 그 상태를 유지시키는 정도고 각질 많을땐 발라봤자 별 소용이 없어요.

그래도 가볍게 발리우고 안끈적이고 이위에 립스틱을 발라도 밀리지 않으며 현상유지라도 잘해주며 저렴하니 괜찮은 녀석이죠.

  겉도는 느낌

 

  guest(impiglet)   (2004-11-13 10:50:08)


결론부터 말씀드리면..꽝입니다..
사용감은..가벼운편이지만 입술에 밀착된다는 느낌보다는 뭔가 겉돈다는 느낌이 팍팍듭니다. 지속력도 별로이고요..

자외선차단 안됩니다..입술에 하얀선도 생깁니다..

사용하면서 더 찝찝한것이 향인데요, 차라리 무향이었으면 좋았을것을..보통의 스틱립밤에서 나는 왁스향+파우더리한향이 납니다..로션향이나 파우더향을 좋아하긴 하지만 코밑 바로인 입술에서 나는것은 상당히 별로이네요..내용물이 하얀색인데요..이걸보면서...혹시 로션을 굳힌게 아닐까 하는(니베아가 로션이 유명하자나요 ^^;) 우울한 상상도 해봅니다..별점주자면...별두개 줄렵니다..

  이젠 뉴트로지나의 것이 찬밥신세

 

  guest(찐따한나)   (2004-11-10 16:20:02)


약국에서 파는...모르시는분 없으시죠?
니베아 립케어는 종류가 세가지가 나옵니다.
제가쓰는 하늘색케이스(모이스쳐 하이드로케어),
연두색케이스(호호바 센시티브 케어, 민감성을 위한거겠죠.) 그담에 흰색(데일리케어)
호호바가 데일리였는지 센시티브였는지 잘 기억이 안나지만 아무튼 그렇습니다...^^

가을겨울만 되면 두피에서부터 온몸이 허옇게 건조해지는 피부입니다.
입술은 입을 벌리고 웃지도 못할 정도로 항상 바싹 말라있죠. 여지껏 뉴트로지나 립밤만 쓰다가 다시 바꿔서 쓰고 있는데 이젠 뉴트로지나의 것이 찬밥신세가 되고 있네요.

뉴트로지나의 립밤이 케어효과는 좋지만 약간 두텁게 발려 답답한감이 있죠.
이건 정말 부드럽고 매끄럽게 쓱쓱 얇게 발립니다.
크림이나 에센스등을 바른 느낌입니다.
스틱을 입술에 대고 문지를때 은은한향기와 함게 매끄러운 느낌이 좋습니다.
이 립밤을 다시 찾아쓰게 된 이유가 바로 이 사용감입니다.

무엇보다 기능..아쉽게도 무난한 정도입니다.
입을 벌리고 웃지 못할정도의 건조를 완전히 해결하기엔 너무 가벼운 제품입니다.
몇 번 바르고 트리트먼트가 되는 정도가 아니고
수시로 발라주고 그때그때 방패가 되는군요.

입술에 스며들어 촉촉하게 만들어준다기 보다 잘 스며들지는 않고 입술위에서 얇은 막을 씌운듯 보호해줍니다.
그대신 끈적임은 없습니다.

왠만한 립밤으로 해결이 잘 안되고 트리트먼트를 원하시는 분이시라면 조금 부족한 립밤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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