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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무향,모공을 막지 않음,롱라스팅,투명커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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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게 발리면서도 적당히 매끈한 요철커버효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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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armineju) (2004-08-26 15: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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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사은품으로 받은 건데, 조금 전 다 쓴 기념으로 후기 올립니다. (그래서 색이 아이보리입니다)
일단 제 피부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잡티와 주름 거의 없음. 땀나는 계절이 아니면 유분 분비가 적어 화장이 오래 유지됨.
단점: 블루베이스;의 추워 보이는 안색. 모공. 땀. 푸석푸석함.
결론적으로 메이블린의 두 가지 압축 파우더(클리어 스무드나 퓨어스테이)는 제 피부를 겨냥해 만든 맞춤 제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메이블린의 압축 파우더를 퓨어스테이와 클리어 스무드, 이렇게 두 가지 써 봤습니다. 이 두 가지에는 다른 회사 제품과 확실히 구분되는 독특한 그 무엇이 있네요.
제품이 묻어 있는 퍼프나, 제품 표면, 그리고 바르고 난 뒤의 얼굴을 만져보면 촉촉하고 매끈매끈합니다. 파우더인데 수분감이 느껴져요. 압축 파우더 표면을 문지르다 파우더 파운데이션을 만져 보면 손끝에 착 달라붙는 그런 기분 있죠 ? 메이블린 압축 파우더 두 가지는 꼭 그런 질감입니다.
그렇다고 파우더 파운데이션(일명 투웨이 케익)처럼 두껍게 표현되느냐 ?
그건 아닙니다. 얇게 발리면서도 적당히 매끈한 마무리 덕택에 요철을 잘 커버합니다.
아무래도 파우더이다 보니 커버력이 썩 좋다고는 할 수 없는데, 커버력에 비해 모공을 잘 가려주니 기특하지 뭡니까.
그렇다고 커버력이 아주 낮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다른 파우더 보다는 약간 두께가 느껴지게 발리는 편이거든요.
(커버력은 클리어 스무드쪽이 낫습니다)
땀에는 그럭저럭 잘 견디는 편입니다. 적어도 베이지색 땀이 흐르진 않거든요.(전 코티 쓰면 베이지색 땀이 흐릅니다.)
하지만, 물론 손수건을 대면 파우더도 같이 닦여 나옵니다)
별로 피지 분비가 많은 편이 아니라서 피지에 어느 정도 견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코의 상태를 보니 이름처럼 롱 웨어링은 아니라고 생각되지만요.
색은 회색과 분홍기운이 좀 돌아보이는 '미제' 파운데이션 색입니다. 하지만 바르면 그다지 빨개 보이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거의 비슷한 색이었던 랑콤 마끼 피니시는 확실히 빨간 것이 티가 났거든요.
점이나 색소침착같은 '색'으로 나타는 잡티는 없고, 모공이 문제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적당히 커버하시는데 좋을 제품입니다.
(파데도 하지 않고 그냥 파우더만 두르리는 저같은 사람 중에서요;)
물론 뽀사시 계열 완벽한 커버를 원하신다면 영 실망스러운 제품이겠구요.
저는 이 제품이나 클리어 스무드 파우더 하나만 발랐을 때 피부상태가 제일 맘에 듭니다. 심각한 요철은 적당히 커버하면서 원래 피부 좋은 사람처럼 보이거든요. 물론 이것저것 조합해 쓰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딱 하나만' 이라는 전제 하에서 말입니다. 바쁜 아침에 얼굴에 모자이크 하고 있을 순 없으니까요.
유수분이 다 부족한 피부다보니 여름철에만 쓸 수 있다는 게 문제긴 합니다.ㅠㅠ
재구매 의사, 당연히 있습니다.
★★★★★
케이스와 퍼프에 약간씩 불만이 있긴 하지만 싼 가격 고려해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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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호 퓨어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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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yukinong1) (2004-05-31 11: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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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명칭은 메이블린 퓨어 스테이 롱 웨어링 프레스드 파우더입니다.. 헥헥..
03호 퓨어베이지입니다.
난 코메도제닉에 민감성 테스트를 거쳤고 무향이며 오일프리며.. 등등의 말들이 잡다하게 쓰여 있습니다.
용량은 9.5 그램입니다.
세븐틴이라는 잡지의 부록으로 꽤 오래전에 받았었는데 처음에 03호라는 데 불만을 가지고(인터넷 서점에서 산지라 반품하기도 귀찮고..) 그냥 처박아두고 있었습니다.
생긴 건 동그랗고 은색인데 약간 비행접시틱하게 생겼습니다.
뚜껑을 열면 몸체보다 뚜껑이 면적이 적고 얄쌍합니다. 허접한 비닐필름이 하나 있고 그 위에 손잡이끈 하나 없는 허접싸구려틱한 작고 얇은 퍼프가 하나 있습니다. 보는 것 만으로도 나 시원치 않아요 하고 광고하는 것 같은지라 다른 퍼프나 스폰지를 넣고 싶었지만 워낙 사이 공간이 좁은지라 도무지 들어가지를 않더군요..
저는 어쨌든 퍼프를 싫어하는지라 스폰지로 발랐습니다. 흠.. 무향이라고 주장하는데 저는 좀 화장품틱한 꽃향기가 킁킁거리면 느껴지더군여.. 뭐 바르면 안나지만..
보기에는 국산 21호~23호 정도에 핑크빛이 좀 돕니다. 제가 선호하는 색과는 거리가 멀죠..
그런데 발라보니 놀랬습니다-_- 03호라 어두울 줄 알았는데 천만에요-_- 국산 21호정도밖에 안됩니다. 분홍빛도 느낄 수 없구요. 오히려 국산인 바탕 엔 -100 프레스드 파우더 2호보다 훨씬 밝고 훨씬 붉은빛이 없습니다. 게다가 커버력이 혁신적으로 낮습니다. 웬만한 루스 파우더보다도 훨훨 낮던데요.. 처음 발랐을 때만 약~간 뿌옇다 싶을 뿐 그나마 10분 쯤 지나면 없어지고 커버력은 제가 써본 제품중에는 가장 0에 한없이 수렴합니다. 이건 거의 투명파우더인데요..
얼굴에 잡티 등은 그냥 하나도 안가려준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얼굴이 워낙 번쩍끈적하는 저는 메이크업을 하고 싶지 않을때 번쩍임과 끈적임을 잡는 이 제품이 아주 유용합니다.
그리고 저는 거의 모든 파우더가 코 옆이나 미간 사이에 뭉치기를 잘하는데 이 제품은 거의 뭉치지 않습니다.
또 땀과 기름이 많이 분비되는 피부인데 바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땀을 뻘뻘 흘려도 뜨지 않습니다.. 땡큐 베이베! 저한테 맞지 않는 파우더의 경우 땀과 함께 들떠버리는 매우 민망한 사태를 야기하는 데 비해 이 파우더는 피부에 붙어 있고 땀만 뜹니다. 물론 땀을 많이 흘리면 지워지는 건 당연지사지만.
기름잡는 건 중간정도입니다. 티존 이외의 부위는 평소 토너만 발라도 나중에는 끈적거리는데 이걸 아침에 발라주면 계속 보송합니다. 하지만 티존은 몇시간 못버팁니다.-_- 그나마 한 세시간 내에는 기름이 배여도 매끈하게 반질거려서 흐뭇하지만 제 기름을 어찌 더 감당하리오.. 그냥 내버려두면 종내는 민망하게 번질거립니다. 하지만 저는 수정화장을 귀찮아해서 아침 이후로는 덧칠을 절대 안하기 때문에 할 수 없죠.
처음에는 호수도 낮고 해서 거의 애물 취급을 했는데 이만큼 유용하게 쓰게 되다니.. 흐뭇합니다. 게다가 잡지부록!
비싸게 굴지 않고 그냥 별 넷반 쏘겠습니다.
반개 깎은것은 그래도 커버력이 너무 없음에 대한 약간의 섭섭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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