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사용감 만큼 눈에는 자극이

  winnie   (2006-06-16 11:13:48)

오일프리이며 로션타입이라서 얼굴과 바디에 슥슥 펴바르기 매우 쉽습니다. 아보벤존 2% 함유되어있으며((평소에 3% 잘 넣더니 왜 2% 만?) 비타민 A,C,E (레티닐 팔미테이트,아스코르빌 팔미테이트,토코페롤 아세테이트 - 모두 유도체 입니다)이 함유되어있습니다. 논케미컬 자외선 차단성분이 들어있지 않아 피부엔 투명하게 표현됩니다. 워터프루프, 스웻프루프라고 되어있는데 이것은 얼굴 밖에서의 수분, 피부안쪽에서 나오는 수분 모두로부터 제품이 지워지는것을 막는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수정액타입으로 완전 매트화시키지 않는한 오히려 물에 강한 유분과 유사한 (오일을 쓰지 않으므로 오일프리라고는 사용할 수 있지만) 성분들을 사용하게 됩니다. 바를때 무거운 느낌이나 유분감은 크지 않으나 얼굴이 반짝반짝 빛나긴 하더군요. 그리고 약 30분이 지나서 피부를 만졌을때도 살짝은 찐득찐득한 느낌이 나더군요.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아보벤존의 눈시림이었습니다. 바른후 15분이 지나자 (매트하게 유지되는건 저에겐 평균적으로 약 2~3시간정도후에 나타나는데) 눈이 시큼시큼해지기 시작하더군요. 또한 워터프루프라고는 했지만 그렇게 강력하지 않아 일반 폼클로 세안했을때 큰 반항(?) 없이 잘 지워지더군요. 가격도 저렴하고 사용감가볍고, 피부에도 투명하게 표현되므로 바디용으로 퍽퍽 사용하기 적합합니다.

  바디용으로 퍽퍽

  guest(stunning)   (2004-05-20 17:57:38)

뉴트로지나는 갑자기 여름이 된 것 같던 어느 사월쯤에 (지금은 또 말도 안되는 가을날씨가 되버렸지만--;) 충동적으로 여러 개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왜 여러개를 구입했냐하면......다 비슷해 보이는데 뭐가 다른걸까 궁금했거든요--; uva/uvb sunblock lotion spf 45 과 요 오일프리 헬시디펜스를 구입했는데 oil-free가 좀 묽고 healthy defense 다운 냄새가 날 뿐 기름지기는 매한가지입니다. 가격도 같죠. 뭐하자는 경우인지...-_-; 한여름에 놀러가서 몸에 아낌없이 발라줄 계획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