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복잡한 이 가루섀도는, 매장에서 군침만 흘리던 차에 이벤트 당첨으로 나이스! 받아서 잘 쓰고 있지요 ㅎㅎ
딱 보기에도 펄 느낌이 엄청날 것 같은데, 바르면 굉장히 드라마틱한 효과가 나옵니다.
제품 자체가 가루기 때문에 가루날림은 감수하셔야합니다.
그에 반해 밀착력이 우수하기 때문에 한 번 붙으면 수정하기 어려우므로, 처음 바를 때 붓 잘못 움직이면 대략 낭패에요;
펄이 아주 반짝거리며, 색상은 아주아주 강렬한 느낌이에요.
제가 찍어뒀던 색상은 보기에는 흰색이지만 바르면 홀로그램 느낌의 청보라빛이 나는 색상이었는데, 제가 받은건 불행히도 3호....;
여하간에, 색상들이 전부 드라마틱한 효과가 나서, 돌덩이 섀도우 파스텔 뤼미에르를 물에 묻혀 쓴 효과가 납니다.
제가 가진 3호는 파스텔 뤼미에르 34호와 굉장히 흡사하거든요.
핑크색 베이스에 금펄이 화려한 색상입니다.
영어로는 멀티 쉬머 루즈 아이섀도..라는 걸 보아,
올 오버 쉬머로 사용가능한 제품 같습니다.
색상들은 참 예쁘지만, 가루타입이라 여기저기 묻어나고, 컨트롤하기 어렵다는 것이 최대 단점이네요.
예쁜 눈만들기~
guest(milim) (2004-06-05 13:32:41)
펄을 유난히 좋아하는 저에게 이 제품은 정말!!좋습니다. 그리고 눈이 그나마 이뻐서^^; 눈화장에 집중!!하고 있지요.
일단 굉장한 펄이 놀랍구요, 용기도 귀엽고, 작은 브러쉬가 잇어서 바르기도 용이합니다.
브루주아의 펜슬 라이너만 한 뒤 이걸로 마무리만 해도 화장이 예술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