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프리스크립티브즈에서 자신있게(!) 단 한가지 향수가 나오고 있는데 바로 이 칼릭스가 그것입니다. ^ ^
나온지도 상당히 오래 되었죠.
제 개인적으로 시트러스 계열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이 칼릭스는 예외입니다.
왜냐하면..^ ^
이 상큼한 향은 한마디로는 설명이 불가능한 아주아주 복잡한 냄새이기 때문에 보통 시트러스계열들이 주는 얄팍함이라고는 찾아 볼수 없다 이 말이죠..
따라서 저같이 좀 나이가 든(-_-) 사람이 뿌리기에도 별 민망함이 없습니다.
(물론 상큼발랄한 젊은 분들에게도 너무너무 어울리죠.^ ^)
그도 그럴 것이 자몽, 만다린, 패션 프룻, 망고, 프리지아, 뮤젯, 장미, 백합등으로 부터 시작, 무려 700가지가 넘는 재료들이 들어간다고 합니다.^0^
이 복잡오묘하면서도 신선함의 극치인 향은 하루종일 깨끗하게 지속이 되구요..
질리는 종류도 아니라서..
시트러스 계열의 향수를 찾으신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클래식입니다. ^ ^;
저는 큰 것으로 두병째 사용하고 있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