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가 즐겨하는 화장의 특성상 리무버 없이는 못사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리퀴드 아이라인을 주로 하고 진한 립을 자주 바르는 지라 이 모든것을 무리없이 지우려면 리무버가 필수적이죠.. 그래서 리무버로 나가는 돈도 참 많습니다..
전에 누가 솜에 분무기로 물을 뿌린뒤에 리무버를 살짝 아주 조금만 바르라고 해서 해봤고요..요새도 자주 하지요.. 그러다가 우연히 이 제품을 알게 되었답니다. 이 제품은 두 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포인트 메이크업을 지울때랑 클린징 크림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의 경우 솜으로 쓱쓱 딱아내는 경우가 그경우지만 저는 포인트 메이크업을 지울때 자주 사용합니다.
일단 제품의 장점과 단점이 있는데요.
장점으로는 굉장히 시원하고 비교적 깔끔하게 지워지는 편이고요.. 양이 빠방하다는 것이 저 같은 사람에게 장점이죠 (300ml)
그러나 양조절을 조심하지 않으면 눈에 닿게 되면 아프고요..제품이 유분이 함유가 안되서 부드럽게 스르륵 지워지는 느낌은 부족하답니다. 다른데는 모르지만 눈의 경우는 유분함유가 된것이 효과적인데 그런 점이 부족해서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