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쩍번쩍하는 왕 글리터들이 들어 있는 립스틱입니다.
4불이 좀 안되는 가격에 용기는 좀 싼티나는 편이지만 웻앤와일드 수준은 아니구요..심플하니 그런대로 봐줄만합니다.
이 펄이 들어 있는 모습이 메이블린의 워터 샤이니 다이아몬드 립스틱과 아주 유사한데요.
다른점이라면 메이블린 기존 제품에는 은펄만 들었다면(최근엔 금펄 제품이 새로 나왔습니다만) 제인의 럭키 스타 립스틱에는 은펄,금펄, 오팔펄등 다양한 펄들이 들어 있고요.
또 상당히 글로시하고 쉬어하게 발리기 때문에 이것 또한 다른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제가 구입한 색상은 starlet rose 인데요.
보기에는 상당히 진해 보이지만 발라보면 로즈 핑크에 금펄이 든 색상입니다.
여러번 겹쳐 바르면 어느정도 진하게 표현되지만 기본적으로 흐리게 발리는 종류이군요..
다른 색상들도 보이는 것보다 훨씬 흐리게 발색이 된다니 참고 하세요..^^
향은 너무 강하지 않은 래즈베리 냄새로 달콤한 편이구요..
슥슥 잘 발리고 펄감이 확실하므로 저는 메이블린 립스틱보다 이 제품에 한표 던져 주고 싶은 마음이네요.
저렴한 가격도 그렇구요..
또 제인에서는 툭하면(?) 미니 제품들을 만들어서 그렇지 않아도 저렴한데 더 저렴하게 써 볼수 있도록 하는 편이라 미니를 보게 된다면 사 모을 생각도 있습니다..^^;
글로시한 탓에 지속력은 별로고 약간 거친듯한 펄이 맘에 걸립니다만..
워낙 그런 제품이니까 용서가 됩니다.